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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치즈랜드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치즈 만들기 체험!
지리산 치즈랜드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치즈 만들기 체험!
지리산 치즈랜드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치즈 만들기 체험!   지리산 치즈랜드 치즈체험관 지리산 아래에 있는 구례에 가면 넓은 목초지에서 자라는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 치즈를 만드는 곳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만들고 목장에 사는 양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치즈랜드. 넓은 호수와 마당을 보며 뛰놀고 동물들과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뒤에 보이는 넓은 초원이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전남 구례 산동면에 있는 지리산치즈랜드는 젖소가 건강해야 원유도 안전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방목하여 키운 젖소에서 갓 짜낸 신선한 목장 원유로 우유와 요거트, 스트링 치즈를 생산한다.  초원목장은 1979년 젖소 두 마리로 착유를 시작해 1984년 방목을 시작했다고 한다.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인증을 받고 2011년에는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 축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2012년에 지리산 치즈랜드를 설립, 체험목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는 초원목장 원유만을 사용해 요구르트를 만든다. 퇴비를 만들어 쓰려고 키운 소 2마리가 젖소 130여 두가 자라는 방목장이 되었다. 넓은 초원에서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든 치즈체험을 시작한다.    스트링 치즈의 재료가 되는 치즈 커드 넓은 마당 앞에 있는 치즈체험관에 미리 예약해둔 시간에 맞춰 입장한다. 치즈체험마을에서는 스트링치즈 체험을 2인 이상 예약 가능하다. 주말에 미리 전화만 하면 언제든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주 진행되는 체험으로 매끄럽게 운영되고 있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스트링 치즈를 만들 수 있다.  치즈체험을 시작하기 전, 면장갑과 고무장갑, 비닐장갑까지 손을 2중, 3중으로 감싼다. 치즈 만들기에 대한 과정을 모르고 참여한 터라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을 잘 듣는다. 청결과 위생을 계속 신경 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스트링 치즈가 되는 치즈 덩어리, 치즈 커드. 아무 간도 되어 있지 않은 이 치즈가 몇 가지 과정을 거치면 스트링 치즈가 된다. 이 치즈 덩어리를 떼어먹어보는 것으로 체험이 시작한다.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는 분, 약간 짠맛이 난다는 분, 고소한 단백질 맛이 난다는 분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지만 다 만들고 나서 먹는 치즈 맛과 비교하면 아직 심심한 느낌이다.    치즈 커드를 따뜻한 물에서 주무른다. 치즈 커드를 잘게 자르고, 미지근한 물에서 반죽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과정이고 부모님과 함께하거나 체험 과정을 마을 분들이 계속 도와주시니 어렵지 않다. 따뜻한 물에 담긴 치즈를 조물조물 주무른다. 바닥에 닿지 않게 주무르다 보면 말랑해진 치즈를 만져볼 수 있다.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과정이 신기하다. 잘 반죽된 치즈는 늘리는 과정을 2~3회 반복한다. 1회는 부드러운 치즈, 2회는 잘 찢어지는 말랑한 치즈, 3회는 쫄깃한 스트링치즈를 만들 수 있다. 보통 2회를 추천한다 하여 우리도 2회 늘리기를 했다. 치즈가 쭉 늘어나는 것을 보니 신기하다. 잘 늘어난 치즈가 더 맛있게 완성될 것이다.   얇고 길게 성형하면 완성 늘린 치즈는 성형을 한다. 길게 조물조물 만들어 준다. 힘을 주고 늘리면 겉 부분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얇게 성형할수록 양이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고 늘일 때마다 쭉쭉 길어지는 체험이 즐겁다. 처음에 딱딱했던 치즈가 이렇게 부드러워지고 길게 늘어나니 아이들도 신이 난다.    다 완성된 스트링치즈는 용기 사이즈에 맞게 잘라준다. 체험 설명을 잘 해주시고 옆에서 도와주셔서 치즈가 예쁘게 나왔다.   찢어지는 치즈를 입안에 넣는다 이제 치즈를 먹어보는 시간. 몇 번의 과정만 반복했을 뿐인데 결이 살아있는 스트링치즈가 되었다. 쭉쭉 찢어 먹는 치즈가 고소하다. 초원목장에서 방목한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 만든 유기농 치즈에 직접 조물조물 한 손맛이 더 해져 맛이 일품이다.    모차렐라 치즈는 집에 가져가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다. 계란말이, 부침개, 볶음밥, 떡볶이, 크래커, 식빵을 먹을 때 마지막에 넣어주면 되고, 라면을 먹을 때 마지막에 넣어 먹는 맛도 좋다고 한다.    퀴즈를 맞춰 선물 받은 요거트 완성된 치즈와 이곳에서 만든 요거트도 함께 먹어볼 수 있다. 치즈를 요거트에 찍어 먹으니 그 맛 또한 최고다. 설명을 잘 들으면 마지막에 퀴즈가 있다고 했는데, 손을 번쩍 들어 요구르트도 한 병 받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집에 가서도 치즈에 요거트를 찍어 먹을 수 있다고 행복해한다.    지리산치즈랜드 치즈체험장 한편에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넓은 호수와 소나무가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풍경이 놀라움을 주었는데 체험이 끝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라보니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진다.    무항생제 원유로 만든 요거트를 구매할 수 있다. 카페 내에서는 커피와 음료 외에도 이곳에서 직접 만든 요거트도 구매할 수 있다. 방목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 만든 무항생제 요거트이다. 진한 요거트는 평소 먹는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깊다. 이곳에서 나온 제품들은 전량 1등급 판정을 받는다고 한다. 아이쿱생협을 통해 80%가 나가고 학교급식이나 농협마트, 우리밀 사업단 등을 통해 전량 유통된다. 원유 생산부터 가공, 판매, 체험까지 6차 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지리산 치즈랜드 지리산 치즈랜드는 산책하기도 좋다. 넓은 잔디마당에서 아이들과 뛰어놀거나 잘 조성된 길을 따라 걸으면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구례에 방문할 때 나들이 삼아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아이들과 하기 좋은 동물 만나기 체험 지리산 치즈랜드의 체험은 치즈 만들기 외에도 송아지 우유 먹이기, 가축 풀 먹이기, 풀 썰매 타기 등을 할 수 있다. 치즈체험을 예약하며 함께 예약하면 된다. 젖소를 만나고 양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뒤쪽 체험장에 쉬고 있는 젖소와 새끼 양, 토끼를 보며 좋아한다. 새끼 양에게 풀을 먹이며 직접 양을 만져볼 수도 있다. 풀을 주면 잘 받아먹는 양들에게 서로 먹이를 주느라 바쁘다. 양들도 친근하게 다가와 풀을 잘근잘근 씹는다.    넓은 초원 뒤편에는 젖소들이 쉬고 있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산에 올라 보기도 한다. 가을이 흠뻑 젖은 산은 빨간 잎이 아름답다. 이렇게 넓은 들판을 가꾸려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편안한 마음으로 걸으며 만드신 분의 수고를 느껴본다.    폭신한 잔디를 밟으며 산책을 한다. 치즈체험만 하러 왔는데 이렇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을 보니 주위에 더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곳에 한번 와보고 다시 방문하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 와보니 왜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느낄 수 있었다. 지리산만 생각하며 방문하게 되는 구례인데 해외에 간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어느 계절에 와도 좋을 듯하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라고 한다.     가볍게 산에 오르고, 호수를 따라 이어진 길을 걸으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진다. 나무 한 그루, 돌 하나 허투루 해 둔 곳이 없다.     지리산 치즈랜드 옆에는 구례에서 조성 중인 지리산 호수공원오토캠핑장이 조성되고 있다. 넓은 바닥분수와 잔디밭, 야영장이 갖춰지면 체험을 하러 오기에도, 여행을 위해 방문하기에도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넓은 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곳. 지리산이나 구례에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치즈를 직접 주무르고 늘려 쭉쭉 찢어 먹는 재미, 넓은 들판에서 뛰어노는 재미, 동물들을 직접 만나고, 멋진 풍경을 보며 가슴이 탁 트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리산치즈랜드 정보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전화번호 : 061-782-2587 홈페이지 : https://jcheeseland.modoo.at/ 주요체험 :  치즈만들기 체험(1인 12,000원) 송아지 우유 먹이기(1인 2,000원) 가축 풀먹이기 (1인 2,000원) 풀썰매 타기(1인 2,000원) ▶주변 관광지 화엄사, 자연드림파크, 지리산온천랜드, 섬진강생태공원, 화개장터 등이 있다.  *글&사진: 웰촌 모니터링단 곽명숙
  • 지역 : 전남
  • 장소 : 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
  • 작성일 : 2019-12-09
  • 작성자 : 웰촌
220
  • 마을 바로가기
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2019-12-09
지리산 치즈랜드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치즈 만들기 체험!   지리산 치즈랜드 치즈체험관 지리산 아래에 있는 구례에 가면 넓은 목초지에서 자라는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 치즈를 만드는 곳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만들고 목장에 사는 양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치즈랜드. 넓은 호수와 마당을 보며 뛰놀고 동물들과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뒤에 보이는 넓은 초원이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전남 구례 산동면에 있는 지리산치즈랜드는 젖소가 건강해야 원유도 안전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방목하여 키운 젖소에서 갓 짜낸 신선한 목장 원유로 우유와 요거트, 스트링 치즈를 생산한다.  초원목장은 1979년 젖소 두 마리로 착유를 시작해 1984년 방목을 시작했다고 한다.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인증을 받고 2011년에는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 축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2012년에 지리산 치즈랜드를 설립, 체험목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는 초원목장 원유만을 사용해 요구르트를 만든다. 퇴비를 만들어 쓰려고 키운 소 2마리가 젖소 130여 두가 자라는 방목장이 되었다. 넓은 초원에서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든 치즈체험을 시작한다.    스트링 치즈의 재료가 되는 치즈 커드 넓은 마당 앞에 있는 치즈체험관에 미리 예약해둔 시간에 맞춰 입장한다. 치즈체험마을에서는 스트링치즈 체험을 2인 이상 예약 가능하다. 주말에 미리 전화만 하면 언제든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주 진행되는 체험으로 매끄럽게 운영되고 있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스트링 치즈를 만들 수 있다.  치즈체험을 시작하기 전, 면장갑과 고무장갑, 비닐장갑까지 손을 2중, 3중으로 감싼다. 치즈 만들기에 대한 과정을 모르고 참여한 터라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을 잘 듣는다. 청결과 위생을 계속 신경 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스트링 치즈가 되는 치즈 덩어리, 치즈 커드. 아무 간도 되어 있지 않은 이 치즈가 몇 가지 과정을 거치면 스트링 치즈가 된다. 이 치즈 덩어리를 떼어먹어보는 것으로 체험이 시작한다.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는 분, 약간 짠맛이 난다는 분, 고소한 단백질 맛이 난다는 분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지만 다 만들고 나서 먹는 치즈 맛과 비교하면 아직 심심한 느낌이다.    치즈 커드를 따뜻한 물에서 주무른다. 치즈 커드를 잘게 자르고, 미지근한 물에서 반죽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과정이고 부모님과 함께하거나 체험 과정을 마을 분들이 계속 도와주시니 어렵지 않다. 따뜻한 물에 담긴 치즈를 조물조물 주무른다. 바닥에 닿지 않게 주무르다 보면 말랑해진 치즈를 만져볼 수 있다.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과정이 신기하다. 잘 반죽된 치즈는 늘리는 과정을 2~3회 반복한다. 1회는 부드러운 치즈, 2회는 잘 찢어지는 말랑한 치즈, 3회는 쫄깃한 스트링치즈를 만들 수 있다. 보통 2회를 추천한다 하여 우리도 2회 늘리기를 했다. 치즈가 쭉 늘어나는 것을 보니 신기하다. 잘 늘어난 치즈가 더 맛있게 완성될 것이다.   얇고 길게 성형하면 완성 늘린 치즈는 성형을 한다. 길게 조물조물 만들어 준다. 힘을 주고 늘리면 겉 부분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얇게 성형할수록 양이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고 늘일 때마다 쭉쭉 길어지는 체험이 즐겁다. 처음에 딱딱했던 치즈가 이렇게 부드러워지고 길게 늘어나니 아이들도 신이 난다.    다 완성된 스트링치즈는 용기 사이즈에 맞게 잘라준다. 체험 설명을 잘 해주시고 옆에서 도와주셔서 치즈가 예쁘게 나왔다.   찢어지는 치즈를 입안에 넣는다 이제 치즈를 먹어보는 시간. 몇 번의 과정만 반복했을 뿐인데 결이 살아있는 스트링치즈가 되었다. 쭉쭉 찢어 먹는 치즈가 고소하다. 초원목장에서 방목한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 만든 유기농 치즈에 직접 조물조물 한 손맛이 더 해져 맛이 일품이다.    모차렐라 치즈는 집에 가져가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다. 계란말이, 부침개, 볶음밥, 떡볶이, 크래커, 식빵을 먹을 때 마지막에 넣어주면 되고, 라면을 먹을 때 마지막에 넣어 먹는 맛도 좋다고 한다.    퀴즈를 맞춰 선물 받은 요거트 완성된 치즈와 이곳에서 만든 요거트도 함께 먹어볼 수 있다. 치즈를 요거트에 찍어 먹으니 그 맛 또한 최고다. 설명을 잘 들으면 마지막에 퀴즈가 있다고 했는데, 손을 번쩍 들어 요구르트도 한 병 받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집에 가서도 치즈에 요거트를 찍어 먹을 수 있다고 행복해한다.    지리산치즈랜드 치즈체험장 한편에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넓은 호수와 소나무가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풍경이 놀라움을 주었는데 체험이 끝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라보니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진다.    무항생제 원유로 만든 요거트를 구매할 수 있다. 카페 내에서는 커피와 음료 외에도 이곳에서 직접 만든 요거트도 구매할 수 있다. 방목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 만든 무항생제 요거트이다. 진한 요거트는 평소 먹는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깊다. 이곳에서 나온 제품들은 전량 1등급 판정을 받는다고 한다. 아이쿱생협을 통해 80%가 나가고 학교급식이나 농협마트, 우리밀 사업단 등을 통해 전량 유통된다. 원유 생산부터 가공, 판매, 체험까지 6차 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지리산 치즈랜드 지리산 치즈랜드는 산책하기도 좋다. 넓은 잔디마당에서 아이들과 뛰어놀거나 잘 조성된 길을 따라 걸으면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구례에 방문할 때 나들이 삼아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아이들과 하기 좋은 동물 만나기 체험 지리산 치즈랜드의 체험은 치즈 만들기 외에도 송아지 우유 먹이기, 가축 풀 먹이기, 풀 썰매 타기 등을 할 수 있다. 치즈체험을 예약하며 함께 예약하면 된다. 젖소를 만나고 양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뒤쪽 체험장에 쉬고 있는 젖소와 새끼 양, 토끼를 보며 좋아한다. 새끼 양에게 풀을 먹이며 직접 양을 만져볼 수도 있다. 풀을 주면 잘 받아먹는 양들에게 서로 먹이를 주느라 바쁘다. 양들도 친근하게 다가와 풀을 잘근잘근 씹는다.    넓은 초원 뒤편에는 젖소들이 쉬고 있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산에 올라 보기도 한다. 가을이 흠뻑 젖은 산은 빨간 잎이 아름답다. 이렇게 넓은 들판을 가꾸려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편안한 마음으로 걸으며 만드신 분의 수고를 느껴본다.    폭신한 잔디를 밟으며 산책을 한다. 치즈체험만 하러 왔는데 이렇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을 보니 주위에 더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곳에 한번 와보고 다시 방문하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 와보니 왜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느낄 수 있었다. 지리산만 생각하며 방문하게 되는 구례인데 해외에 간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어느 계절에 와도 좋을 듯하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라고 한다.     가볍게 산에 오르고, 호수를 따라 이어진 길을 걸으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진다. 나무 한 그루, 돌 하나 허투루 해 둔 곳이 없다.     지리산 치즈랜드 옆에는 구례에서 조성 중인 지리산 호수공원오토캠핑장이 조성되고 있다. 넓은 바닥분수와 잔디밭, 야영장이 갖춰지면 체험을 하러 오기에도, 여행을 위해 방문하기에도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넓은 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곳. 지리산이나 구례에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치즈를 직접 주무르고 늘려 쭉쭉 찢어 먹는 재미, 넓은 들판에서 뛰어노는 재미, 동물들을 직접 만나고, 멋진 풍경을 보며 가슴이 탁 트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리산치즈랜드 정보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전화번호 : 061-782-2587 홈페이지 : https://jcheeseland.modoo.at/ 주요체험 :  치즈만들기 체험(1인 12,000원) 송아지 우유 먹이기(1인 2,000원) 가축 풀먹이기 (1인 2,000원) 풀썰매 타기(1인 2,000원) ▶주변 관광지 화엄사, 자연드림파크, 지리산온천랜드, 섬진강생태공원, 화개장터 등이 있다.  *글&사진: 웰촌 모니터링단 곽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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