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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체험하고 건강한 우리 농산물까지 득템! 일석삼조 힐링여행
여행하고 체험하고 건강한 우리 농산물까지 득템! 일석삼조 힐링여행
지난 주말 강화도여행 &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통해 강화도여행을 다녀왔다. 여행하고 농촌체험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농산물까지 가져올 수 있는 일석삼조의 힐링 여행이었다. ​ ▼ 여행 일정 출처 : 여행 공방 여행 일정은 대룡시장 > 강화 도래미 마을 농촌체험 > 강화 조양방직 ​ 우리는 용산역에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도 우등버스여서 편하게 출발했다. ​ 처음 도착한 곳은 시간이 멈춘 듯한 추억의 레트로 여행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 강화도에서도 북한과 제일 가까운 곳이 교동도! 교동도는 원래 배를 타고 들어가던 곳이었는데 교동 대교가 생긴 이후로는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갈 때 오른 편에서 멀리 보이는 곳은 북한 땅이라고 한다. ​ 교동시장은 6.25 때 피난민들이 피난을 왔다가 분단선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 고향의 시장을 본 따 만든 시장이다. 피난민들의 슬픈 사연과 애환이 깃든 곳. 그 때 그 시절 시간이 멈춘듯 옛스러운 레트로한 느낌의 가게들을 골목골목 찾아볼 수 있는 곳이었다. 드라마나 영화 세트장처럼 남아있는건 줄 알았는데 아직 영업을 하는 곳들이 대부분이어서 너무 신기했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만나게 해줄 수 있는 곳이었다. 시장 골목을 다니다 보니 제비 날아다니는 것을 흔치않게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왜 제비가 많지? 했는데 교동이 제비들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한다. 실제로 제비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이 처음이라서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둥지에 가까이 다가가면 어미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새끼들을 버린다고 하니 둥지 가까이 다가가지는 말자! ​ 좋은 소식을 가져다준다는 제비! 우리에게도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길 바래본다. 대룡시장 골목을 누비는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있다. 상인 분 말로 강아지가 애교가 많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부르니까 와서 내 발 위에 철퍼덕 앉아서 너무 귀여웠다. 시장 골목 곳곳을 구경하고 강아지, 고양이들과 한참 놀다보니 배도 출출해지고 날도 더우니 어디 들어가서 뭔가 먹을까 했지만 다음 코스에서 밥을 먹기 때문에 참았다. 그래도 간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서 찹쌀 꽈배기 하나 사다가 냠냠!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 이외에도 강정이나 건어물, 과일, 떡, 식혜 등등 먹거리들이 많아서 다들 손에 하나씩 쥐고 먹고 있거나 양손 가득 바리바리 들고 다녔다. ​ 레트로 여행 제대로 하고 올 수 있는 교동 대룡시장!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코스인 "강화 도래미 마을 농촌체험"을 하러 갔다. 강화 도래미 마을 농촌 체험관은 대룡시장에서 그리 멀지 않았는데 시설이 생각보다 엄청 크고 깔끔했다. ​ 도착하자마자 일단 밥부터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다들 손부터 씻은 뒤 식당 입성! 오늘 점심 메뉴는 모두 강화도에서 나온 우리 농산물들로만 이루어진 건강 밥상! 다이어트 한답시고 조금만 가져와야지~ 했지만 맛있는 냄새에 접시 한 가득 가져왔다. 근데 맛있어서 안 남기고 다 먹었다. ​ 강화도 특산품인 속노랑고구마로 만든 묵은 특이한 식감에 맛도 있었다. 역시 강화도 특산품인 순무김치도 아삭아삭하니 맛있고! 상추도 오늘 밭에서 바로 따온 상추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연하고 싱싱했다.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로 배 두둑하게 채우고 나니 드디어 체험의 시간! 오늘 우리가 할 농촌체험은 쑥개떡 만들기 & 강화 순무김치 만들기 체험장도 굉장히 넓었고 코로나 때문에 원래는 4인 1조인 것을 2인 1조로 진행했다. 앉는 것도 대각선으로 앉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진행했다. 쑥개떡 만들기 재료 마스크도 끼고 비닐장갑도 끼고 앞치마도 두르면 체험 준비 완료! 준비해 주신 가루에 물을 천천히 부어가면서 수저로 덩어리를 만들면서 저어주다가 덩어리가 생기면 손으로 반죽을 만들어 치대기 시작한다. 많이 많이 치댈수록 떡이 맛있어진다고 해서 엄청 열심히 치댔는데 마음만큼 제대로 안 나와주고 자꾸 갈라지는 우리 반죽!!??? ㄱ 그래도 열심히 치대서 어찌어찌 반죽도 갈라지지않게 완성! 이제 떡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나는 예전에 송편 빚을 때도 엄청 못 만들어서 너는 딸 낳으면 안 되겠다 그랬는데 역시 뭔가 이쁘게 만들려고 애써봐도 그냥 동그랗게 만드는 게 최선이었다. 우리 옆 조에서는 어쩜 그리 예쁘게 만드시는지 그래도 재밌게 만들고 맛만 있으면 되는거라!! ​ 이렇게 만든 쑥개떡은 찜기로 들어가고~ 다음 체험은 강화 순무김치 만들기! 강화 순무김치 만들기 재료 양념 배합도 알아서 준비해 주시기 때문에 잘라서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정말 간단한 과정! ​ 순무청이 지금 구하기 어려워서 열무로! 열무청과 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통에 일단 담가둔다. ​ 그다음으로 순무 자르기! 무 깍두기 만들 때처럼 깍뚝썰기 하면 안 되고 살짝 두께감 있고 넓적하게 자른다 ​ 자른 순무에 양념(고춧가루, 소금, 마늘)을 넣고 고춧가루가 풀릴 정도로만 손으로 슬슬 휘저어준다. ​ 고춧가루가 어느 정도 풀어지면 물을 넣고 버무려주다가 무청과 파를 넣고 또 슬렁슬렁 버무리기! ​ 준비해둔 통에 순무와 무청, 파를 꼭꼭 눌러 담고 마지막으로 국물을 부어주면 완성! 우리가 담근 순무김치 기포가 올라오면 알맞게 잘 익은거라고 하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내가 만들어서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 ​ 순무김치를 만드는 동안 쑥개떡도 맛있게 다 쪄져서 각자 통에 담고 시식용으로 한 개만 꺼내서 먹어봤는데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담백하면서 쑥 향도 은은하게 나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 이렇게 체험한 쑥개떡과 강화 순무김치는 봉투에 담아서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뭔가 뿌듯하고 이득인데 ​ 우리가 다녀온 여행상품이 농어촌관광공사 지원이라 우리 농산물까지 선물 받을 수 있어서 감자까지 한가득 챙겼다. 여행도 하고 농촌체험도 하고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까지!    ​ 여기에 우리는 조인 나우 어플을 설치한 뒤 농촌체험하고 체험 인증하면 주는 포인트로 감자를 더 받아왔다! 원래는 농촌체험마을 인증 시 3천 포인트인데 여행 주간 이벤트로 더블 적립 6천 포인트! 1포인트가 1원이고 스탬프 투어 여행지에서 특산물이나 기념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 ▼힐링 농촌 더블 포인트 이벤트 ​ 우리가 오늘 체험한 것은 쑥개떡 만들기와 강화 순무김치 담그기! 그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다양했다. 체험비도 체험한 것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비싸지 않았다. 살짝 아쉬웠던 점은 모든 재료들을 다 준비해주셔서 자르고 무치고 담고 이런 간단한 과정만 하니 편하고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더 좋겠지만, 쑥개떡 설탕 양이나 김치 양념 비율 등 개인의 취향대로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체험을 하면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워서 폴라로이드 사진 등으로 추억의 사진 한장 남겨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잠시 쉬는 시간에 체험시설을 둘러 보니 깔끔하고 넓어서 단체로 놀러 와서 체험하고 힐링도 하기에 좋아보이는 강화도 도래미마을 농촌체험장! ​ 도래미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하고 푸짐하게 우리 농산물까지 양손 가득 들고 이제 마지막 코스인 "강화도 조양방직"으로! 조양방직은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들 찾는 곳인데 이렇게 여행상품으로 가니까 운전, 주차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조양방직은 레트로 분위기 물씬 풍기는 엄청나게 큰 전시관&카페로 화장실까지 엄청나게 독특하다 인생 샷 레트로 샷 컨셉샷 사진 찍기 좋은 곳! 조양방직 다들 중간통로에서 찍길래 나도 한 컷 아닌 것 같지만 화장실이다. 정말 독특! 조양방직은 넓고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주어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조양방직을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이제 집으로~! 보통 강화도여행 간다 하면 석모도 온천, 강화루지, 조양방직 같은 유명 카페 등을 많이들 찾아간다. 나도 이전에 강화도에 놀러갔다왔을 때 루지, 온천 등 유명관광지만 찾아 다녀왔었다. ​ 하지만 이번에 농촌체험을 곁들여 여행을 다녀와보니 유명한 관광명소나 맛집을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그 지역의 특산물과 우리 먹거리들을 체험하고 먹고 가져올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이 남는 것도 많고 추억도 쌓는 알찬 여행이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농촌체험 상품은 체험하면서 만들거나 수확한 것은 가져올 수 있고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들도 먹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코로나 때문에 체온 측정하고 수시로 손 씻고 밥 먹을 때 빼고는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있고 제약은 많았지만 여행 주간을 맞이해서 이런 여행상품 통해 국내로 바람 쐬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하고 체험하고 힐링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까지 득템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강력 추천한다! 7월11일 토요일 인천 강화 도래미마을 농촌체험단 김영은
  • 지역 : 인천
  • 장소 : 도래미마을
  • 작성일 : 2020-07-15
  • 작성자 : 웰촌
215
  • 마을 바로가기
도래미마을 인천 강화군 선원면 해안동로 1129-19
2020-07-15
지난 주말 강화도여행 &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통해 강화도여행을 다녀왔다. 여행하고 농촌체험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농산물까지 가져올 수 있는 일석삼조의 힐링 여행이었다. ​ ▼ 여행 일정 출처 : 여행 공방 여행 일정은 대룡시장 > 강화 도래미 마을 농촌체험 > 강화 조양방직 ​ 우리는 용산역에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도 우등버스여서 편하게 출발했다. ​ 처음 도착한 곳은 시간이 멈춘 듯한 추억의 레트로 여행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 강화도에서도 북한과 제일 가까운 곳이 교동도! 교동도는 원래 배를 타고 들어가던 곳이었는데 교동 대교가 생긴 이후로는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갈 때 오른 편에서 멀리 보이는 곳은 북한 땅이라고 한다. ​ 교동시장은 6.25 때 피난민들이 피난을 왔다가 분단선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 고향의 시장을 본 따 만든 시장이다. 피난민들의 슬픈 사연과 애환이 깃든 곳. 그 때 그 시절 시간이 멈춘듯 옛스러운 레트로한 느낌의 가게들을 골목골목 찾아볼 수 있는 곳이었다. 드라마나 영화 세트장처럼 남아있는건 줄 알았는데 아직 영업을 하는 곳들이 대부분이어서 너무 신기했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만나게 해줄 수 있는 곳이었다. 시장 골목을 다니다 보니 제비 날아다니는 것을 흔치않게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왜 제비가 많지? 했는데 교동이 제비들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한다. 실제로 제비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이 처음이라서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둥지에 가까이 다가가면 어미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새끼들을 버린다고 하니 둥지 가까이 다가가지는 말자! ​ 좋은 소식을 가져다준다는 제비! 우리에게도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길 바래본다. 대룡시장 골목을 누비는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있다. 상인 분 말로 강아지가 애교가 많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부르니까 와서 내 발 위에 철퍼덕 앉아서 너무 귀여웠다. 시장 골목 곳곳을 구경하고 강아지, 고양이들과 한참 놀다보니 배도 출출해지고 날도 더우니 어디 들어가서 뭔가 먹을까 했지만 다음 코스에서 밥을 먹기 때문에 참았다. 그래도 간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서 찹쌀 꽈배기 하나 사다가 냠냠!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 이외에도 강정이나 건어물, 과일, 떡, 식혜 등등 먹거리들이 많아서 다들 손에 하나씩 쥐고 먹고 있거나 양손 가득 바리바리 들고 다녔다. ​ 레트로 여행 제대로 하고 올 수 있는 교동 대룡시장!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코스인 "강화 도래미 마을 농촌체험"을 하러 갔다. 강화 도래미 마을 농촌 체험관은 대룡시장에서 그리 멀지 않았는데 시설이 생각보다 엄청 크고 깔끔했다. ​ 도착하자마자 일단 밥부터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다들 손부터 씻은 뒤 식당 입성! 오늘 점심 메뉴는 모두 강화도에서 나온 우리 농산물들로만 이루어진 건강 밥상! 다이어트 한답시고 조금만 가져와야지~ 했지만 맛있는 냄새에 접시 한 가득 가져왔다. 근데 맛있어서 안 남기고 다 먹었다. ​ 강화도 특산품인 속노랑고구마로 만든 묵은 특이한 식감에 맛도 있었다. 역시 강화도 특산품인 순무김치도 아삭아삭하니 맛있고! 상추도 오늘 밭에서 바로 따온 상추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연하고 싱싱했다.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로 배 두둑하게 채우고 나니 드디어 체험의 시간! 오늘 우리가 할 농촌체험은 쑥개떡 만들기 & 강화 순무김치 만들기 체험장도 굉장히 넓었고 코로나 때문에 원래는 4인 1조인 것을 2인 1조로 진행했다. 앉는 것도 대각선으로 앉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진행했다. 쑥개떡 만들기 재료 마스크도 끼고 비닐장갑도 끼고 앞치마도 두르면 체험 준비 완료! 준비해 주신 가루에 물을 천천히 부어가면서 수저로 덩어리를 만들면서 저어주다가 덩어리가 생기면 손으로 반죽을 만들어 치대기 시작한다. 많이 많이 치댈수록 떡이 맛있어진다고 해서 엄청 열심히 치댔는데 마음만큼 제대로 안 나와주고 자꾸 갈라지는 우리 반죽!!??? ㄱ 그래도 열심히 치대서 어찌어찌 반죽도 갈라지지않게 완성! 이제 떡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나는 예전에 송편 빚을 때도 엄청 못 만들어서 너는 딸 낳으면 안 되겠다 그랬는데 역시 뭔가 이쁘게 만들려고 애써봐도 그냥 동그랗게 만드는 게 최선이었다. 우리 옆 조에서는 어쩜 그리 예쁘게 만드시는지 그래도 재밌게 만들고 맛만 있으면 되는거라!! ​ 이렇게 만든 쑥개떡은 찜기로 들어가고~ 다음 체험은 강화 순무김치 만들기! 강화 순무김치 만들기 재료 양념 배합도 알아서 준비해 주시기 때문에 잘라서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정말 간단한 과정! ​ 순무청이 지금 구하기 어려워서 열무로! 열무청과 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통에 일단 담가둔다. ​ 그다음으로 순무 자르기! 무 깍두기 만들 때처럼 깍뚝썰기 하면 안 되고 살짝 두께감 있고 넓적하게 자른다 ​ 자른 순무에 양념(고춧가루, 소금, 마늘)을 넣고 고춧가루가 풀릴 정도로만 손으로 슬슬 휘저어준다. ​ 고춧가루가 어느 정도 풀어지면 물을 넣고 버무려주다가 무청과 파를 넣고 또 슬렁슬렁 버무리기! ​ 준비해둔 통에 순무와 무청, 파를 꼭꼭 눌러 담고 마지막으로 국물을 부어주면 완성! 우리가 담근 순무김치 기포가 올라오면 알맞게 잘 익은거라고 하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내가 만들어서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 ​ 순무김치를 만드는 동안 쑥개떡도 맛있게 다 쪄져서 각자 통에 담고 시식용으로 한 개만 꺼내서 먹어봤는데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담백하면서 쑥 향도 은은하게 나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 이렇게 체험한 쑥개떡과 강화 순무김치는 봉투에 담아서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뭔가 뿌듯하고 이득인데 ​ 우리가 다녀온 여행상품이 농어촌관광공사 지원이라 우리 농산물까지 선물 받을 수 있어서 감자까지 한가득 챙겼다. 여행도 하고 농촌체험도 하고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까지!    ​ 여기에 우리는 조인 나우 어플을 설치한 뒤 농촌체험하고 체험 인증하면 주는 포인트로 감자를 더 받아왔다! 원래는 농촌체험마을 인증 시 3천 포인트인데 여행 주간 이벤트로 더블 적립 6천 포인트! 1포인트가 1원이고 스탬프 투어 여행지에서 특산물이나 기념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 ▼힐링 농촌 더블 포인트 이벤트 ​ 우리가 오늘 체험한 것은 쑥개떡 만들기와 강화 순무김치 담그기! 그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다양했다. 체험비도 체험한 것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비싸지 않았다. 살짝 아쉬웠던 점은 모든 재료들을 다 준비해주셔서 자르고 무치고 담고 이런 간단한 과정만 하니 편하고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더 좋겠지만, 쑥개떡 설탕 양이나 김치 양념 비율 등 개인의 취향대로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체험을 하면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워서 폴라로이드 사진 등으로 추억의 사진 한장 남겨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잠시 쉬는 시간에 체험시설을 둘러 보니 깔끔하고 넓어서 단체로 놀러 와서 체험하고 힐링도 하기에 좋아보이는 강화도 도래미마을 농촌체험장! ​ 도래미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하고 푸짐하게 우리 농산물까지 양손 가득 들고 이제 마지막 코스인 "강화도 조양방직"으로! 조양방직은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들 찾는 곳인데 이렇게 여행상품으로 가니까 운전, 주차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조양방직은 레트로 분위기 물씬 풍기는 엄청나게 큰 전시관&카페로 화장실까지 엄청나게 독특하다 인생 샷 레트로 샷 컨셉샷 사진 찍기 좋은 곳! 조양방직 다들 중간통로에서 찍길래 나도 한 컷 아닌 것 같지만 화장실이다. 정말 독특! 조양방직은 넓고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주어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조양방직을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이제 집으로~! 보통 강화도여행 간다 하면 석모도 온천, 강화루지, 조양방직 같은 유명 카페 등을 많이들 찾아간다. 나도 이전에 강화도에 놀러갔다왔을 때 루지, 온천 등 유명관광지만 찾아 다녀왔었다. ​ 하지만 이번에 농촌체험을 곁들여 여행을 다녀와보니 유명한 관광명소나 맛집을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그 지역의 특산물과 우리 먹거리들을 체험하고 먹고 가져올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이 남는 것도 많고 추억도 쌓는 알찬 여행이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농촌체험 상품은 체험하면서 만들거나 수확한 것은 가져올 수 있고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들도 먹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코로나 때문에 체온 측정하고 수시로 손 씻고 밥 먹을 때 빼고는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있고 제약은 많았지만 여행 주간을 맞이해서 이런 여행상품 통해 국내로 바람 쐬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하고 체험하고 힐링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먹거리까지 득템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강력 추천한다! 7월11일 토요일 인천 강화 도래미마을 농촌체험단 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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