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에 떠나기로 한 여행이 코로나로 연기되어 8월 2일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코스인 포천아트밸리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 다리가 불편해서 걱정을 했으나 다행이 모노레일이 있어서 수월하게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경치가 좋아서 한참을 앉아서 구경 하였습니다.      두 번째 코스인 별바라기 마을은 포도고추장을 만들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농촌체험을 여러번 했지만 사무장님이 말씀도 잘하시고 고추장을 만들어 예쁜 수건으로 포장을 하고 나중에 보자기로 싸서 가져가게 해주셨는데 고추장을 만드는 것도 좋았지만 사무장님의 센스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점심도 너무 맛있었네요.. 세 번째 코스인 한탄강 하늘다리는 하늘에 구멍이 난것처럼 비가 쏟아부어 깁스를 하고 움직이기 힘들어 다리에 가지 못했습니다. ㅠㅠ 멀리서나마 사진을 찍으며 만족했어요... 네 번째 코스인 한과박물관은 다식만들기 너무 재미있고 맛있었습니다. 다식은 만드는 족족 다 먹어서 사진이 없네요. 1층에 있는 샵에서 강정을 종류별로 구매해 잘 먹었습니다. 가평 여행은 볼거리와 체험이 다양해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날씨 좋을 때 다시 가고 싶습니다. 2020년 8월 2일 이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