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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해담마을 농촌체험여행 후기
양양 해담마을 농촌체험여행 후기
양양 해담마을 농촌체험단 후기 여행을 떠나기 전 날만 해도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었는데, 아침에는 다행히 비가 그쳤다. 남춘천역에서 가이드를 만나서 넓고 쾌적한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양양으로 출발했다. 1시간반쯤을 달려서 조금 지루해질만하니 해담마을에 도착했다. 해담마을은 높은 산세로 해를 담고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세 가지의 체험을 할거라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먼저 페인트볼 사격체험장으로 안내가 되었다. 개인별로 총을 받고, 페인트볼을 장전시켜주고 앞에 있는 과녁을 향해 총을 쏘았다. 하기 전에는 재미없어 보였지만, 총을 쏠때마다 페인트가 터질때마다 짜릿함이 더해졌다. 페인트볼 체험이 끝나고, 뗏목과 카약을 체험하러 이동했다. 강원도 산속에 있는 물이라 그런지 굉장히 맑고 깨끗했다. 아쉬운점은 구명조끼가 부족했는데, 물이 깊은곳이라도 허벅지 정도밖에 안되서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조금 더 비치를 해놓으면 좋겠다. 옆으로는 쉴 새 없이 수륙양용차가 왔다갔다 했는데, 우리는 저 체험을 하지 않았지만, 물속으로 풍덩 빠지는 모습을 옆에서 보는것만으로도 스릴이 넘치고 시원했다. 물놀이가 끝나고 맛있는 점심시간. 사진으로는 볼품이 없어 보이지만, 맛은 얼마나 좋던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반찬을 모두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지고 만들었다는데... 아무튼 정말 꿀맛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마을을 떠날 때 마을 특산기념품으로 야관문 말린것을 하나씩 주었다. 차로 우려마셔도 좋고, 담금술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는 직원의 설명... 감사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양양에 이런 농촌마을이 있는 걸 알게되서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내년에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로 오고 싶은 곳이 생겼기 때문에.... 2020년 8월 16일 - 참가자 : 임덕빈
  • 지역 : 강원
  • 장소 : 해담마을
  • 작성일 : 2020-08-26
  • 작성자 : 웰촌
179
  • 마을 바로가기
해담마을 강원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2110-17
2020-08-26
양양 해담마을 농촌체험단 후기 여행을 떠나기 전 날만 해도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었는데, 아침에는 다행히 비가 그쳤다. 남춘천역에서 가이드를 만나서 넓고 쾌적한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양양으로 출발했다. 1시간반쯤을 달려서 조금 지루해질만하니 해담마을에 도착했다. 해담마을은 높은 산세로 해를 담고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세 가지의 체험을 할거라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먼저 페인트볼 사격체험장으로 안내가 되었다. 개인별로 총을 받고, 페인트볼을 장전시켜주고 앞에 있는 과녁을 향해 총을 쏘았다. 하기 전에는 재미없어 보였지만, 총을 쏠때마다 페인트가 터질때마다 짜릿함이 더해졌다. 페인트볼 체험이 끝나고, 뗏목과 카약을 체험하러 이동했다. 강원도 산속에 있는 물이라 그런지 굉장히 맑고 깨끗했다. 아쉬운점은 구명조끼가 부족했는데, 물이 깊은곳이라도 허벅지 정도밖에 안되서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조금 더 비치를 해놓으면 좋겠다. 옆으로는 쉴 새 없이 수륙양용차가 왔다갔다 했는데, 우리는 저 체험을 하지 않았지만, 물속으로 풍덩 빠지는 모습을 옆에서 보는것만으로도 스릴이 넘치고 시원했다. 물놀이가 끝나고 맛있는 점심시간. 사진으로는 볼품이 없어 보이지만, 맛은 얼마나 좋던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반찬을 모두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지고 만들었다는데... 아무튼 정말 꿀맛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마을을 떠날 때 마을 특산기념품으로 야관문 말린것을 하나씩 주었다. 차로 우려마셔도 좋고, 담금술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는 직원의 설명... 감사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양양에 이런 농촌마을이 있는 걸 알게되서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내년에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로 오고 싶은 곳이 생겼기 때문에.... 2020년 8월 16일 - 참가자 : 임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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