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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래미마을 농촌체험여행길을 다녀와서
강화도래미마을 농촌체험여행길을 다녀와서
모두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마스크를 쓰고 갑갑하게 지내고 있다. 무심결에 날아든 <농촌체험> 소식에 앞뒤도 가리지 않고 따라 나섰다. 그저 집을 벗어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서 일찍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차창너머로 보이는 누런 들판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 구름도 나를 따라오는듯 마음속으로 '어서와~ 같이 가자' 한다.  들판과 같이 넉넉하고 풍성해진 내마음은 더 바랄게 없는 듯 했다. 1960년대의 우리네들 골목을 재현 해 놓은 대룡시장을 둘러보았다, 머리속에서 아련했다. 그 유명한 노오란 알이 툭 자리 잡고 있는 쌍화차도 맛 보았다, 그때 당시 아저씨들은 쌍화차를 마시며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까? 나는 얼마전에 큰 일 치렀던 나의 형제들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도래미마을에 가서는 절로 미소가 ^.^ 코스모스가 나를 반겨 주었다. 넉넉하게 시골밥상을 채우고  쑥개떡을. . .   ㅎㅎ 나는 음식 재주가 없는데.... 쑥개떡에 표정을 그려 넣는게 재미있었다. 재료의 비율이라든지 양이라고 일러주고 했으면 좋으련만 모두 준비 된 재료를 만들기만 하였다. 오랜만에 만지는 반죽도 나름 재밌었다. 순무김치는 사각사각 쓰는 소리도 유쾌했다. 입으로 가져가고 싶었다. 생각보다 고추가루가 적게 들어간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 가져간다는 마음에 통에다 꾹꾹 누르긴 했는데  내 욕심이었을까? 넘쳐도 좋다 . 웃음이 나온다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곳에 나왔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도 설레인다. 시간이 되어 조양방직 카페로 이동하여 들어가니 옛 어릴적 보았던 동네의 풍경이기도 하지만 화장실이라든지, 놀이터,... 기발한 아이디어였던거 같다, 영화속의 전화기라든지, 화장실 문 앞의 그림 또한 나를 미소짓게 하였다. 나는 가마솥을 구멍내어서 세면대로 해 놓은것이 인상적이었다. 좀 아쉽다면 돌아오는 시간을 5분이나 10분 정도 일찍 출발하면 그렇게 안 늦을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다. 기사님도 운전 습관이 좀 불편했다. 앞차를 바짝 붙어서 가니 버스가 수시로 끼~익 이어서 불안했다. 가이드 김혜연 님 수고 하셨습니다. 고마워요 ^^ 2020년 10월 17일(토) 강화도래미마을 농촌체험 참가
  • 지역 : 인천
  • 장소 : 강화 순무김치 만들기
  • 작성일 : 2020-10-19
  • 작성자 : 웰촌
204
  • 마을 바로가기
강화 순무김치 만들기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전망대로 452
2020-10-19
모두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마스크를 쓰고 갑갑하게 지내고 있다. 무심결에 날아든 <농촌체험> 소식에 앞뒤도 가리지 않고 따라 나섰다. 그저 집을 벗어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서 일찍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차창너머로 보이는 누런 들판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 구름도 나를 따라오는듯 마음속으로 '어서와~ 같이 가자' 한다.  들판과 같이 넉넉하고 풍성해진 내마음은 더 바랄게 없는 듯 했다. 1960년대의 우리네들 골목을 재현 해 놓은 대룡시장을 둘러보았다, 머리속에서 아련했다. 그 유명한 노오란 알이 툭 자리 잡고 있는 쌍화차도 맛 보았다, 그때 당시 아저씨들은 쌍화차를 마시며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까? 나는 얼마전에 큰 일 치렀던 나의 형제들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도래미마을에 가서는 절로 미소가 ^.^ 코스모스가 나를 반겨 주었다. 넉넉하게 시골밥상을 채우고  쑥개떡을. . .   ㅎㅎ 나는 음식 재주가 없는데.... 쑥개떡에 표정을 그려 넣는게 재미있었다. 재료의 비율이라든지 양이라고 일러주고 했으면 좋으련만 모두 준비 된 재료를 만들기만 하였다. 오랜만에 만지는 반죽도 나름 재밌었다. 순무김치는 사각사각 쓰는 소리도 유쾌했다. 입으로 가져가고 싶었다. 생각보다 고추가루가 적게 들어간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 가져간다는 마음에 통에다 꾹꾹 누르긴 했는데  내 욕심이었을까? 넘쳐도 좋다 . 웃음이 나온다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곳에 나왔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도 설레인다. 시간이 되어 조양방직 카페로 이동하여 들어가니 옛 어릴적 보았던 동네의 풍경이기도 하지만 화장실이라든지, 놀이터,... 기발한 아이디어였던거 같다, 영화속의 전화기라든지, 화장실 문 앞의 그림 또한 나를 미소짓게 하였다. 나는 가마솥을 구멍내어서 세면대로 해 놓은것이 인상적이었다. 좀 아쉽다면 돌아오는 시간을 5분이나 10분 정도 일찍 출발하면 그렇게 안 늦을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다. 기사님도 운전 습관이 좀 불편했다. 앞차를 바짝 붙어서 가니 버스가 수시로 끼~익 이어서 불안했다. 가이드 김혜연 님 수고 하셨습니다. 고마워요 ^^ 2020년 10월 17일(토) 강화도래미마을 농촌체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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