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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고의 순무 김치
내 생애 최고의 순무 김치
농촌 체험 여행은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도였다 가을도 무르익은  아름다운 이 계절에 편한 우등버스로 우리의 여행은 시작 되었다  베스트 드라이버인 성용훈님과 꾀꼬리 목소리를 가진 김혜연 가이드의 동행이였다 강화도 관문인 강화대교를 건너서 또 교동대교를 건너 대룡시장을 가 보았다 그 유명한 강아지떡과 이북만두를 우선 구입하고, 김부각, 고구마 줄기, 털신발, 황해도 들깨 강정, 오만다, 야채등등을 주섬 주섬 샀다 야채는 어차피 필요한 물건들, 이왕이면 할머니들 것을 팔아 드리고 싶어서다  사실 서울보다 싱싱하기도 하고... 아쉽게 보름달빵은 확장이전 공사 중이라 다음을 기약했다 교동도 쌀도 택배의 힘을 빌려 본다 시장  골목 여기저기도 볼 만한게 많다 벽화도 예쁘고 재현해 놓은 우물터도 멋지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도래미 마을로 향했다 마을 시설이 참 좋다 식당도 체험센터도 마당의 여러 시설도 참 예뻤다 우선 맛있는 점심을 든든히 먹고 체험을 하게 되었다 샘들의 자상한 설명을 듣고  반죽을 열심히 해서 맛있는 쑥개떡을 만들었다 떡이 쪄 질동안 강화도의 명물 순무김치를 만들었다 순무는 일 년에 봄과 가을 두 번 수확하는데 가을무가 더 맛있다고 한다 정성껏 준비 해 놓은 재료 덕분에 쉽게 김치를 만들었다 남편은 김치 만드는게 이렇게 쉬우냐며 나를 쳐다 보았다 ~ 내 영업비밀(?) 이 노출 되는 순간 이였다 이제 나의 김치 만드는 생색은 사라지는 것인가 ... 남편이 너무 적극적이라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마냥 즐거웠다  이제 순무 김치 자주 먹으려한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지려고 하니 감을 정성껏 포장하여 선물로 주셨다 지친 도시인에게 주는 사랑의(?) 징표인가?... 홍시 만들어 감사히 먹어야겠다 이어 조양방직을 가 보았다 방직공장을 레트로 감성 카페로  재생한 곳인데 요즘 가장 핫한 곳이다 새롭게  탄생한 멋진 장소였다 전국에서 이성당 다음으로 방문객이 많은 장소이기도 하니 그 위력을 알 만하다 커피도 맛있고 볼거리도 더 많아진거 같다  강화도는 올 때마다 더 좋아진다~  이번 여행은 현지 방문과 체험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순무 김치는 쓰다는  편견을 버리고 내 생애 최고의 순무 김치를 만들게 된 이번 여행도 행복했다 미소 지으며 다음 농촌 여행를 기대해 본다 20년 10월 17일 도래미 마을 방문자 최진영
  • 지역 :
  • 장소 : 도래미마을 순무 최대 생산지에서 만나는 순무김치 만들기
  • 작성일 : 2020-10-21
  • 작성자 : 웰촌
203
  • 마을 바로가기
2020-10-21
농촌 체험 여행은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도였다 가을도 무르익은  아름다운 이 계절에 편한 우등버스로 우리의 여행은 시작 되었다  베스트 드라이버인 성용훈님과 꾀꼬리 목소리를 가진 김혜연 가이드의 동행이였다 강화도 관문인 강화대교를 건너서 또 교동대교를 건너 대룡시장을 가 보았다 그 유명한 강아지떡과 이북만두를 우선 구입하고, 김부각, 고구마 줄기, 털신발, 황해도 들깨 강정, 오만다, 야채등등을 주섬 주섬 샀다 야채는 어차피 필요한 물건들, 이왕이면 할머니들 것을 팔아 드리고 싶어서다  사실 서울보다 싱싱하기도 하고... 아쉽게 보름달빵은 확장이전 공사 중이라 다음을 기약했다 교동도 쌀도 택배의 힘을 빌려 본다 시장  골목 여기저기도 볼 만한게 많다 벽화도 예쁘고 재현해 놓은 우물터도 멋지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도래미 마을로 향했다 마을 시설이 참 좋다 식당도 체험센터도 마당의 여러 시설도 참 예뻤다 우선 맛있는 점심을 든든히 먹고 체험을 하게 되었다 샘들의 자상한 설명을 듣고  반죽을 열심히 해서 맛있는 쑥개떡을 만들었다 떡이 쪄 질동안 강화도의 명물 순무김치를 만들었다 순무는 일 년에 봄과 가을 두 번 수확하는데 가을무가 더 맛있다고 한다 정성껏 준비 해 놓은 재료 덕분에 쉽게 김치를 만들었다 남편은 김치 만드는게 이렇게 쉬우냐며 나를 쳐다 보았다 ~ 내 영업비밀(?) 이 노출 되는 순간 이였다 이제 나의 김치 만드는 생색은 사라지는 것인가 ... 남편이 너무 적극적이라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마냥 즐거웠다  이제 순무 김치 자주 먹으려한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지려고 하니 감을 정성껏 포장하여 선물로 주셨다 지친 도시인에게 주는 사랑의(?) 징표인가?... 홍시 만들어 감사히 먹어야겠다 이어 조양방직을 가 보았다 방직공장을 레트로 감성 카페로  재생한 곳인데 요즘 가장 핫한 곳이다 새롭게  탄생한 멋진 장소였다 전국에서 이성당 다음으로 방문객이 많은 장소이기도 하니 그 위력을 알 만하다 커피도 맛있고 볼거리도 더 많아진거 같다  강화도는 올 때마다 더 좋아진다~  이번 여행은 현지 방문과 체험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순무 김치는 쓰다는  편견을 버리고 내 생애 최고의 순무 김치를 만들게 된 이번 여행도 행복했다 미소 지으며 다음 농촌 여행를 기대해 본다 20년 10월 17일 도래미 마을 방문자 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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