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금산에 있는 작은 마을 수통 1리를 방문하였다. 먼저 마을 관계자분들의 친절함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동생들과 같이 이곳저곳을 많이 다녀 보았다. 하지만 여기 수통 1리 마을은 산으로 둘려 쌓여 있는  아주 아늑하고 조용한 마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왔다.  그 느낌으로 마을 분들은 바쁜 것 없이 조용조용하신 분들이었고 금강에 한 면을 차지하는 적벽강도 보고 , 빨강 단풍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왔다. 조금 아쉬운 점은 적벽을 멀리서 잠깐 보고 가까이에서 볼 수 없다는 점과 마을의 특산물이 없다는 점이었다. 마을에서 모시 마스크에 예쁜 그림을 넣어 보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마스크를 만들고 왔다. 여행공방 메니저님의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여행공방 2020년 10월 25일 서안숙 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