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 공휴일이 되면서 가게 된 외암민 속마을 농촌체험여행~ 가기전부터 설레 임과 기대감이 컸어요 거리도 가까워서 금방 도착했지요 예쁜 돌담과 옛 수로를 갖고 있 는 민속마을이에요 전국에 7곳만 민속마을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니 존재감 팍팍 느껴지더라고요 현재 세계문화유산에 등 재 노력중이라고 하니 좋은 소식 기대해 보아요~ 조상의 유형 유산을 후손에게도 전해 주려고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은 무형의 재산도 어마어마한 마을이였어요 마을 가이드 샘께서는 정이 간다며 집에서 호박을 따다 주시기도 한 정감 있는 분이였어요 ~ 개인적으 로 받아 송구했지만 그 마음을 알기에 기 쁘게 받았어요 친척 고모처럼 절 챙겨 주시더라고요 마을도 사시는 분들도 격 이 있고 우아하셨어요 여유가 있으시더라고요 강황물로 자연염색을 즐겁게 체험했으며 푸짐한 시골 밥상의 뷔페는 행 복감을 갖다 주었지요 또 선물로 주신 식혜 는 지친 도시인에게 주는 사랑(?)의 징표였 어요 맑은 하늘을 보며 유서 깊은 마을에서의 하 루 여행은 남편과 나에게 소중한 추억의 날로 자리 잡았지요 더불어 가족 밴드에 새로운 페이지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