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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양양 해담마을여행
행복했던 양양 해담마을여행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서 전철을 타고 남춘천역에 도착했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서 리무진 버스에 탑승을 하고, 양양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여행이라 그런지 가는내내 설레는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1시간여를 달려 양양해담마을에서 내린 후 잠시 우왕좌왕했다. 연휴여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마을 측에서 우리를 안내하는 담당자가 없는것 같았다. 잠시 가이드분이 어딘가 다녀오시더니 우리를 페인트 총쏘는곳으로 안내했다.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페인트 총을 쏘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재미있다. 스무발은 쏜 것 같았는데 더 쏘고 싶었지만 뒷 사람에게 총을 넘겨줬다. 총을 쏘고 다음에는 물놀이 시간 계곡물을 막아서 물놀이장으로 만들었는데, 어릴때 동네에 있던 개울이 생각났다. 물놀이장에서 뗏목과 카누중에 선택을 하라고 하길래 뗏목을 선택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뗏목을 탔는데, 노를 젓는건 내 몫이었다. 열심히 노를 저었다. 지쳐갈때쯤 뗏목에서 내리니 내린분들은 카누를 타라고 안내했다. 둘 중 하나만 하는게 아니라 둘 다 체험을 할수 있었다. 카누는 뗏목보다 더 재밌다. 엉덩이가 다 젖을 정도로 신나게 탔다. 열심히 물놀이를 하니 배가 고파왔다. 우리 일정은 점심시간이라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식당으로 갔다. 마을 직원들이 밥을 먹는 식당 같았는데, 반찬이 하나하나 너무 맛있다. 물놀이 이후에 먹는 밥은 어디에서 먹어도 정말 꿀맛이다. 밥을 다 먹고 나니 마을특산품으로 야관문 말린것을 한 봉씩 선물로 줬다. 마을 담당자가 야관문을 어떻게 먹는지도 설명해줬고, 다른 농산물도 많이 파니 다음에 또 오라고 인사를 한다. 마을을 떠나 속초 바다산책로로 갔다. 원래는 하조대를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연휴라 그런지 길이 너무 밀려서 하조대를 빼기로 했단다. 하조대는 몇년전에 가봤던 곳이라 안 가도 괜찮았다. 속초 바다산책로는 풍광이 너무 멋있었다. 가이드에게 계속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 때 잘 나온 사진이 많았었는데 얼마전 휴대폰을 분실해서 촬영한 사진이 없다. 산책로를 나와 속초해수욕장 해변을 산책하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춘천으로 돌아왔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금도 그때의 여운이 가시질 않고 있을 정도로 좋았다. 해담마을은 내년에 가족들과 함께 또 다시 물놀이를 하러 가도 좋을것 같다. 8월16일 해담마을 참가자 정호선
  • 지역 : 강원
  • 장소 : 해담마을
  • 작성일 : 2020-11-12
  • 작성자 : 웰촌
178
  • 마을 바로가기
해담마을 강원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2110-17
2020-11-12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서 전철을 타고 남춘천역에 도착했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서 리무진 버스에 탑승을 하고, 양양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여행이라 그런지 가는내내 설레는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1시간여를 달려 양양해담마을에서 내린 후 잠시 우왕좌왕했다. 연휴여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마을 측에서 우리를 안내하는 담당자가 없는것 같았다. 잠시 가이드분이 어딘가 다녀오시더니 우리를 페인트 총쏘는곳으로 안내했다.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페인트 총을 쏘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재미있다. 스무발은 쏜 것 같았는데 더 쏘고 싶었지만 뒷 사람에게 총을 넘겨줬다. 총을 쏘고 다음에는 물놀이 시간 계곡물을 막아서 물놀이장으로 만들었는데, 어릴때 동네에 있던 개울이 생각났다. 물놀이장에서 뗏목과 카누중에 선택을 하라고 하길래 뗏목을 선택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뗏목을 탔는데, 노를 젓는건 내 몫이었다. 열심히 노를 저었다. 지쳐갈때쯤 뗏목에서 내리니 내린분들은 카누를 타라고 안내했다. 둘 중 하나만 하는게 아니라 둘 다 체험을 할수 있었다. 카누는 뗏목보다 더 재밌다. 엉덩이가 다 젖을 정도로 신나게 탔다. 열심히 물놀이를 하니 배가 고파왔다. 우리 일정은 점심시간이라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식당으로 갔다. 마을 직원들이 밥을 먹는 식당 같았는데, 반찬이 하나하나 너무 맛있다. 물놀이 이후에 먹는 밥은 어디에서 먹어도 정말 꿀맛이다. 밥을 다 먹고 나니 마을특산품으로 야관문 말린것을 한 봉씩 선물로 줬다. 마을 담당자가 야관문을 어떻게 먹는지도 설명해줬고, 다른 농산물도 많이 파니 다음에 또 오라고 인사를 한다. 마을을 떠나 속초 바다산책로로 갔다. 원래는 하조대를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연휴라 그런지 길이 너무 밀려서 하조대를 빼기로 했단다. 하조대는 몇년전에 가봤던 곳이라 안 가도 괜찮았다. 속초 바다산책로는 풍광이 너무 멋있었다. 가이드에게 계속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 때 잘 나온 사진이 많았었는데 얼마전 휴대폰을 분실해서 촬영한 사진이 없다. 산책로를 나와 속초해수욕장 해변을 산책하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춘천으로 돌아왔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금도 그때의 여운이 가시질 않고 있을 정도로 좋았다. 해담마을은 내년에 가족들과 함께 또 다시 물놀이를 하러 가도 좋을것 같다. 8월16일 해담마을 참가자 정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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