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부부와 함께 떠나는 인천 강화 도래미 마을 순무 김치 체험을 다녀왔다. 우리 부부는 큰기대 없이 가을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출발을 했다. 교동의 대룡시장은 활성화가 되어 상품이 좋았다. 대룡시장에서 여러가지 물건을 싸게 구매하고 도래미 마을로 향했다.  도착하자 맛있는 점심을 먹고 주변 산책을 한후 쑥개떡을 만들고 순무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하고 왔다. 순무김치는 나의 남편과 동생 남편이 썰고 버무리고 담기 까지 모두 체험해 두 단지를 가지고 왔다. 남편이  "내가 했기 때문에 순무 김치가 맛있를 것이다" 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새로웠다.  새로운 발견을 하고 도래미 마을 떠나 우리 나라에서 최초의 한옥 성당을 방문하러 갔다. 처음 보는 한옥성당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했다. 제대 옆에는 여러가지 수확물이 놓여 있어 보기 좋았다. 오늘이 성당 설립 120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한다. 뜻 깊은 곳을 방문해 더욱 기분이 좋았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했다. 여행공방의 매니저님들과 기사님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고 맛있는 점심과 체험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하고 싶다.  다음에  또 방문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