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체험단 여행으로 밀양을 다녀왔습니다. 11월 14일(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여행공방 여행사의 차를 타고 9시 반쯤 출발을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도 쓰고 답답한데 28인승 우등버스여서 너무 좋았어요. 여행에서 이 부분이 가장 좋았을 정도로요. 버스가 달려달려 영남루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구경만 하고 의열기념관에 갔어요. 이전에도 밀양은 자주 왔었지만 영남루만 보고 갔었는데 걸어서 7~8분 정도에 의열기념관이 있다는건 이번 여행을 통해 알았습니다. 7세 된 딸아이가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다고 했던 곳이에요. 유치원에서 일본에 대해 배우고 오면 그렇게 집에와서 저에게 말해주는 아이인데, 아마 그래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믄것 같았어요.  그 다음 장소로 밀양백산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바꿔놓았더라구요. 폐교를 활용해서 캠피장으로도 사용하고 있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트램플린도 있어서 요리활동 후, 저희 딸아들 신나게 뛰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완전 좋은 시설이예요. 이렇게 좋은 마을이 있는데, 저는 이번에 처음알아서 홍보가 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는 궁중떡볶이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버섯을 찢고 야채를 가위로 잘랐어요. 양이 무진장 많아지만 너무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기념품으로 쌀을 챙겨주셨어요. 그다음에는 트윈터널을 갔어요.  부산 근처 김해 와인동굴을 가봤었는데, 트윈터널은 전구를 활용한 부분이 많아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흠뻑 느껴졌어요. 인당 1만원으로 버스비에 중식에, 트윈터널에 요리체험까지.. 하루가 너무 알차서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어요.  ^^ 체험단 참여일자: 11월 14일(토) 작성자: 구홍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