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이승율 부산에서 떠나서 밀양 백산마을로 농촌마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백산마을? 처음에 마을이름을 들었을때는 엄청 시골마을이라고 생각을 하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을에 들어서자 폐교를 활용한 모습과, 캠핑을 즐기고있는 캠핑족들의 모습을보고 내 생각을 달라졌습니다. 특히, 마을 관계자 분들이 여행 트렌드에 맞게 캠핑을 준비했던 모습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폐교 교실을 활용해서 깨끗하게 활용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요새 폐교되는 학교들이 늘어난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는데 이렇게 농촌마을 관광지로써 활용하는것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각 반들을 활용해 체험장, 잠자는곳 등등 나눠서 활용하는것도 세심하게 마을을 운영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마을에서 궁중떡볶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떢볶이를 폭식했고 기념품으로 쌀을 받았습니다. 이제 올해는 날이 더 추워지기도하고 2020년 마지막 농촌여행이 될듯싶다 하지만 마지막 여행인만큼 너무 행복했고, 내년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농촌마을중 하나가 될꺼같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또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