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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촌체험여행
제주 농촌체험여행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박혀있는 삶을 살다가 ‘농촌관광 체험단 여행’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어 농촌관광 체험단에 참여하게 되었다. 여행 당일, 버스 안에서 체온도 측정하고 여행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받으며 본격적인 여행 시작! 첫 번째 장소는 애월에 위치한 제주샘주 영농조합이었다. 제주샘주 영농조합은 과거 조상들이 마셨던 전통술을 제주의 청정 원재료를 이용하여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이루며 현대인의 기호에 어울리는 술을 제조하고자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양조장을 둘러보며 설명도 듣고, 설명을 다 들은 뒤 쉰다리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여기서 ‘쉰다리‘란 여름철 제주도 사람들이 먹다가 남은 밥이 쉬어버리면 버리지 않고 물로 한번 헹구어서 누룩과 함께 섞어 발효를 시켜 만든 음료를 말한다. 양조장에서는 들어서자마자 엄청 발효된 요구르트 냄새(?)가 확 올라와서 정신이 어질어질했고, 쉰다리 만들기 체험하는 곳에서는 쉰다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술(오메기술, 고소리술)의 냄새가 잔잔하게 나서 좋았다. (+쉰다리 만들고 집에 가져갈 수 있다 / 오메기술, 고소리술 등 다양한 술을 판매한다)                                                                두 번째 장소는 오설록 티 뮤지엄이었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관광지여서 코로나 19인데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꽤 많았다. 건물 안에는 우리나라 차의 역사가 담겨있는 차문화실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차의 역사와 관련된 공간이 많았다. 차에 대해 알아가며 걷다 보면 은은하고 달콤한 냄새가 나는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곳은 티스토어였다. 티스토어에서는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많이 사가기도 하고, 앉아서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녹차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먹고 가기도 하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설록 티 뮤지엄은 내부모습도 예쁘긴 하지만 야외 뷰가 엄청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오설록에서 나와 큰 신호등을 건너면 서광차밭이 나온다. 이 서광차밭은 티브이에도 많이 나오고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장소이다. [엄청 넓고 예쁨] (+ 곳곳에 사진 찍을 만한 예쁜 곳 많으니까 눈 크게 뜨고 찾아야 합니다)                                           세 번째 장소는 낙천의자공원이었다. 낙천의자공원은 낙천아홉굿마을에 위치해있는데 이름 그대로 의자가 엄청 많았다. 엄청 많은 의자에는 다양한 글귀와 단어가 쓰여있어서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곳은 사진이나 동영상 찍으며 힐링 할 수 있는 장소인 것 같아서 시간 날 때 지나가며 한 번씩 들리시는걸 강추합니다. (+사실 이곳은 일정엔 없었지만 특별하게 들린곳^^)                                           네 번째 장소는 유수암 농촌체험휴양마을이였다. 유수암 농촌체험마을에서는 활쏘기를 하였다. 여기서 ‘유수암’에 대해 설명하자면 바위속에서 물이 솟아 흐른다하여 이런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활쏘기는 가짜 활이 아닌 실제 활과 화살로 과녁을 맞추는 것이었는데, 생각한것보다 되게 무겁기도하고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예측할 수 없을정도로 어려웠다. 그래도 화살 10개 중 1개 이상 맞춘것에 대해 만족했다. (+1인당 화살을 10개밖에 못쏜다는점이 아쉬웠다) 내가 다녀왔던 마을은 사람들도 친절하고, 이동할 때 탑승한 버스시설 등 모든게 좋았다. 하지만 화장실같은 위생시설이 잘 갖추어지지않은 것같아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2020년 10월 25일 함가자 : 김서연
  • 지역 : 제주
  • 장소 : 대산영농조합(제주샘주)
  • 작성일 : 2020-11-22
  • 작성자 : 웰촌
180
  • 마을 바로가기
대산영농조합(제주샘주)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283
2020-11-22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박혀있는 삶을 살다가 ‘농촌관광 체험단 여행’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어 농촌관광 체험단에 참여하게 되었다. 여행 당일, 버스 안에서 체온도 측정하고 여행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받으며 본격적인 여행 시작! 첫 번째 장소는 애월에 위치한 제주샘주 영농조합이었다. 제주샘주 영농조합은 과거 조상들이 마셨던 전통술을 제주의 청정 원재료를 이용하여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이루며 현대인의 기호에 어울리는 술을 제조하고자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양조장을 둘러보며 설명도 듣고, 설명을 다 들은 뒤 쉰다리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여기서 ‘쉰다리‘란 여름철 제주도 사람들이 먹다가 남은 밥이 쉬어버리면 버리지 않고 물로 한번 헹구어서 누룩과 함께 섞어 발효를 시켜 만든 음료를 말한다. 양조장에서는 들어서자마자 엄청 발효된 요구르트 냄새(?)가 확 올라와서 정신이 어질어질했고, 쉰다리 만들기 체험하는 곳에서는 쉰다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술(오메기술, 고소리술)의 냄새가 잔잔하게 나서 좋았다. (+쉰다리 만들고 집에 가져갈 수 있다 / 오메기술, 고소리술 등 다양한 술을 판매한다)                                                                두 번째 장소는 오설록 티 뮤지엄이었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관광지여서 코로나 19인데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꽤 많았다. 건물 안에는 우리나라 차의 역사가 담겨있는 차문화실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차의 역사와 관련된 공간이 많았다. 차에 대해 알아가며 걷다 보면 은은하고 달콤한 냄새가 나는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곳은 티스토어였다. 티스토어에서는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많이 사가기도 하고, 앉아서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녹차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먹고 가기도 하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설록 티 뮤지엄은 내부모습도 예쁘긴 하지만 야외 뷰가 엄청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오설록에서 나와 큰 신호등을 건너면 서광차밭이 나온다. 이 서광차밭은 티브이에도 많이 나오고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장소이다. [엄청 넓고 예쁨] (+ 곳곳에 사진 찍을 만한 예쁜 곳 많으니까 눈 크게 뜨고 찾아야 합니다)                                           세 번째 장소는 낙천의자공원이었다. 낙천의자공원은 낙천아홉굿마을에 위치해있는데 이름 그대로 의자가 엄청 많았다. 엄청 많은 의자에는 다양한 글귀와 단어가 쓰여있어서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곳은 사진이나 동영상 찍으며 힐링 할 수 있는 장소인 것 같아서 시간 날 때 지나가며 한 번씩 들리시는걸 강추합니다. (+사실 이곳은 일정엔 없었지만 특별하게 들린곳^^)                                           네 번째 장소는 유수암 농촌체험휴양마을이였다. 유수암 농촌체험마을에서는 활쏘기를 하였다. 여기서 ‘유수암’에 대해 설명하자면 바위속에서 물이 솟아 흐른다하여 이런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활쏘기는 가짜 활이 아닌 실제 활과 화살로 과녁을 맞추는 것이었는데, 생각한것보다 되게 무겁기도하고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예측할 수 없을정도로 어려웠다. 그래도 화살 10개 중 1개 이상 맞춘것에 대해 만족했다. (+1인당 화살을 10개밖에 못쏜다는점이 아쉬웠다) 내가 다녀왔던 마을은 사람들도 친절하고, 이동할 때 탑승한 버스시설 등 모든게 좋았다. 하지만 화장실같은 위생시설이 잘 갖추어지지않은 것같아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2020년 10월 25일 함가자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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