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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알프스마을 정말 좋아요~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 정말 좋아요~
바쁘게 직장다니고  도시생활만 하다 보니 나이 50살이 넘도록 농사를 지어본적도 없고 농촌체험을 해 본 적도 없다. 남편도 농촌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  다만 정년퇴직이 얼마 남지 않아 농촌에 살고 싶다 라는 선망만 가지고 있는 터라 농촌 체험이 어떤 건지 궁금하기도 하여 여행공방을 통해 충남 청양 알프스 마을을 신청했다.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 데,  여행 공방과 농어촌공사에서 철저하게 소독, 마스크, 거리 유지등 관리를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천장호 출렁다리였다.   칠갑산 정상까지는 올라갈 수는 없었으나,  소원비는 바위에 소원도 적어보고 산위에 보는 천장호는 정말 장관이다. 참 관리를 잘 하는 마을이구나 ~ 어디 하나 휴지조각 떨어진 곳 없고 깨끗한 공기, 물, 경관, 음악(신곡)까지 사진기 셔터을 누르기만 하면 모두가 멋졌다 나이 들면서 사진 찍기 싫어졌는 데  이곳에서는 나도 모르게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된다. 다음으로 바로 옆 알프스마을에 도착했다.  칠갑산 산 기슭에 자리잡은 알프스처럼 아름다운 작은 마을이다. 사무장님께서 설명을 계절별 축제에 대해 PPT와 함께 설명을 잘 해주신다. 작은 마을의 계절별 축제는 다양하고 규모가 크다. 마을 분들의 애정어린 노력이 알프스마을이 된 게 아닌가 싶다 여름에는 박 축제,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준비는 하고 있으나 진행을 못 하실 수도 있다고 하니 꼭 코로나가 진정되었으면 좋겠다 가족들 모두 데려와서 축제를 즐기고 싶다.  체험장에서  박 미스트를 만들었다.  남편도  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니 새롭다. 천연재료로 아토피에도 좋고 피부개선등에도 많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빠가 만든거라며 딸에게 선물하니 엄청 좋아한다.  다음에 같이 가고 싶다면서 ~ 알프스마을 회장님께서 깡통열차 태워주셨는데 어찌나 베스트드라이버이신지  ~  말씀도 너무 재미있게 하시고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깡통열차 타신 분들이 연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모두 깔깔되고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식사도 시골백반인데 반찬이 넘 맛있어 두번이나 먹고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점심식사후 따뜻한 커피도 마련되어 있어 커피도 마시고 나오니, 베스트드라이버이신 마을 회장님이 군고구마아저씨로 변심해 한 봉투씩 고구마를 또 주신다.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유쾌했다.  개화예술공원에 도착했는 데 핫 플레이스라더니 진짜 젊은이들이 많고 사진 찍으면 작품사진이 나올 곳이 수두둑하다. 사진 찍어 딸에게 보내니  "엄마 요즘 핫 플레이스를 어떻게 갔데요?" 한다.    뿌듯하다. 서천 한산소곡주 갤러리에 들러 앉은뱅이술이라는 전통술 한산소곡주를 시음했다. 마지막까지 여운을 남기고 또 오고 싶은 곳이다. 근데 이번여행이 농촌관광체험단의 마지막이라고 한다.  넘 아쉽다. 이렇게 유쾌하고 따뜻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제작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 짱이랍니다. ※ 체험일 : 11/22   참가자 : 이상준외 1명 PS : 여행공방  이한동 매니저님  나이드신 어른신들도 잘 챙겨주시고, 가는 곳 곳 마다 설명도 재미있게 해주어  즐거웠어요 ~
  • 지역 : 충남
  • 장소 : 알프스마을
  • 작성일 : 2020-11-26
  • 작성자 : 웰촌
211
  • 마을 바로가기
알프스마을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2020-11-26
바쁘게 직장다니고  도시생활만 하다 보니 나이 50살이 넘도록 농사를 지어본적도 없고 농촌체험을 해 본 적도 없다. 남편도 농촌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  다만 정년퇴직이 얼마 남지 않아 농촌에 살고 싶다 라는 선망만 가지고 있는 터라 농촌 체험이 어떤 건지 궁금하기도 하여 여행공방을 통해 충남 청양 알프스 마을을 신청했다.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 데,  여행 공방과 농어촌공사에서 철저하게 소독, 마스크, 거리 유지등 관리를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천장호 출렁다리였다.   칠갑산 정상까지는 올라갈 수는 없었으나,  소원비는 바위에 소원도 적어보고 산위에 보는 천장호는 정말 장관이다. 참 관리를 잘 하는 마을이구나 ~ 어디 하나 휴지조각 떨어진 곳 없고 깨끗한 공기, 물, 경관, 음악(신곡)까지 사진기 셔터을 누르기만 하면 모두가 멋졌다 나이 들면서 사진 찍기 싫어졌는 데  이곳에서는 나도 모르게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된다. 다음으로 바로 옆 알프스마을에 도착했다.  칠갑산 산 기슭에 자리잡은 알프스처럼 아름다운 작은 마을이다. 사무장님께서 설명을 계절별 축제에 대해 PPT와 함께 설명을 잘 해주신다. 작은 마을의 계절별 축제는 다양하고 규모가 크다. 마을 분들의 애정어린 노력이 알프스마을이 된 게 아닌가 싶다 여름에는 박 축제,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준비는 하고 있으나 진행을 못 하실 수도 있다고 하니 꼭 코로나가 진정되었으면 좋겠다 가족들 모두 데려와서 축제를 즐기고 싶다.  체험장에서  박 미스트를 만들었다.  남편도  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니 새롭다. 천연재료로 아토피에도 좋고 피부개선등에도 많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빠가 만든거라며 딸에게 선물하니 엄청 좋아한다.  다음에 같이 가고 싶다면서 ~ 알프스마을 회장님께서 깡통열차 태워주셨는데 어찌나 베스트드라이버이신지  ~  말씀도 너무 재미있게 하시고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깡통열차 타신 분들이 연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모두 깔깔되고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식사도 시골백반인데 반찬이 넘 맛있어 두번이나 먹고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점심식사후 따뜻한 커피도 마련되어 있어 커피도 마시고 나오니, 베스트드라이버이신 마을 회장님이 군고구마아저씨로 변심해 한 봉투씩 고구마를 또 주신다.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유쾌했다.  개화예술공원에 도착했는 데 핫 플레이스라더니 진짜 젊은이들이 많고 사진 찍으면 작품사진이 나올 곳이 수두둑하다. 사진 찍어 딸에게 보내니  "엄마 요즘 핫 플레이스를 어떻게 갔데요?" 한다.    뿌듯하다. 서천 한산소곡주 갤러리에 들러 앉은뱅이술이라는 전통술 한산소곡주를 시음했다. 마지막까지 여운을 남기고 또 오고 싶은 곳이다. 근데 이번여행이 농촌관광체험단의 마지막이라고 한다.  넘 아쉽다. 이렇게 유쾌하고 따뜻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제작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 짱이랍니다. ※ 체험일 : 11/22   참가자 : 이상준외 1명 PS : 여행공방  이한동 매니저님  나이드신 어른신들도 잘 챙겨주시고, 가는 곳 곳 마다 설명도 재미있게 해주어  즐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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