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도착한 아산 지중해 마을은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아 생각보다 한적하였습니다. 마을 자체가 너무 예뻐 사진을 찍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충남 아산 외암마을로 이동을 했는데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체험장으로 이동을 하는데 마을이 생각보다 크고 볼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체험장에 도착하니 엿을 만들 준비를 다해놓고 어르신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4명이 한팀이 되어 엿을 받아서 만들기 시작하는데 처음해보는 경험이라 그런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엿을 길게 늘리면 늘릴수록 색이 하얗게 변해가는데 너무 뿌듯하고 맛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얀고 길게 만들어지 엿을 나무 막대기로 툭툭 치니 모양이 제각각으로 작은 엿이 만들어 집니다. 만든 엿을 콩고물을 묻혀 맛을 보니 정말 너무 맛있네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청국장 선물을 받았습니다. 점심 후 시간을 적게 주어 외암마을을 다 돌아보지 못해 아쉬었습니다. 한번 더 방문해서 이곳저곳 구경을 해야겠네요.. 다음으로  예당호 출렁다리에 가서 다리도 건너보고 날이 추워 커피숍에서 차도 한잔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0년 11월 8일 김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