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7
계절·테마 여행코스
농촌에서 놀고 자연에서 쉬는 전북 완주 여행
전북 완주 경천애인마을
- 완주 경천애인마을 14km
- 되재성당 30km
- 대둔산 케이블카 35km
- 대아수목원 km
여행코스정보 지도로 보기
1완주 경천애인마을
농촌에서 놀고 자연에서 쉬는
전북 완주 여행
웰촌이 콕 찝어 주는 코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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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대상 아이와 함께 농촌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1박 2일을 보내고 싶은 가족 여행객 📌 특징 고추장 만들기, 깡통 열차 체험, 초가집 숙박까지 가능한 📝 한 줄 요약 고추장 만들고, 깡통 열차 타고, 초가집에서 하룻밤! |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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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고추장 만들기, 깡통 열차 체험은 예약이 필요한가요? A1. 고추장 만들기와 깡통 열차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Q2. 아이와 함께 체험해도 괜찮을까요? A2. 고추장 만들기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장을 Q3. 경천애인마을 주변에는 함께 둘러볼 만한 곳이 있나요? A3. 1박 2일 농촌 체험을 마친 뒤 되재성당, 대둔산 케이블카, 대아수목원을 |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만큼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여러 곳을 바쁘게 돌아다니기보다
한곳에 머물며 함께 웃고, 만들고, 뛰놀아보자.
부모에게는 일상을 내려놓는 휴식이 되고,
아이에게는 도시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하루가 된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전북 완주다.
경천애인마을에서 고추장을 만들고
깡통 열차를 타며 마을을 누벼보자.
물놀이로 신나게 뛰어논 뒤에는
초가로 지어진 한옥에 머물며
느긋하게 밤을 보내는 1박 2일 여행이다.
마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 뒤에는
되재성당과 대둔산 케이블카, 대아수목원까지 둘러보며
완주의 고즈넉한 풍경을 만난다.
🔻 웰촌이 PICK ✔한 여행 코스 🔻
1) 놀고 만들고 쉬어가는 농촌의 하루 ‘경천애인마을’
2) 산골에 자리한 한옥 성당 ‘되재성당’
3) 케이블카 타고 만나는 대둔산의 비경 ‘대둔산 케이블카’
4) 눈이 맑아지는 초록의 시간 ‘대아수목원’
| 놀고 만들고 쉬어가는 농촌의 하루 ‘경천애인마을’

완주군 경천면에 자리한 경천애인마을은
앞으로 구룡천이 흐르고
뒤로는 봉수대산이 포근하게 감싼다.
산과 들이 어우러진 농촌이지만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전주와 익산 도심에서 차로 약 40분,
완주 톨게이트에서도 20분 남짓이면 닿는다.
도시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농촌의 여유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마을 이름에는
‘자연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오복마을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이름에는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예부터 지역민의 성품이 온순하고
욕심 없이 편안하게
살아온 마을이라고 한다.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다섯 가지 복을
고루 갖춘 곳이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장수하고, 넉넉하게 지내며, 건강하고, 덕을 베풀며,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이 ‘오복’의 의미다.

경천애인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진행한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 평가에서
체험, 숙박, 음식 세 분야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국민이 선정한 농촌 여행지
‘스타 마을 2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가족과 함께 찾아 농촌 체험을 즐기고
하룻밤 머물기에도 손색없는 이유다.

마을의 맛을 직접 체험해보자.
체험은 고추장 만들기다.
체험에 쓰이는 고춧가루는
마을에서 직접 마련한다.
어르신들이 밭에서 고추를 수확해 가져다 놓으면
고추장 만들기의 재료로 쓰인다.
대전과 세종, 광주, 전북,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가족들이 대강당에 모였다.
아이들은 눈앞에 놓인 재료가 신기한 듯 살펴보며
연신 이야기를 나눈다.
체험 지도사가 앞에 서자
떠들썩하던 분위기가 잦아든다.
아이들의 시선이 지도사의 손끝을 따라 움직인다.


체험에 앞서 지도사가 부모들에게 당부한다.
고추장을 만들다 옷에 묻거나 바닥에 흘리더라도
너무 신경 쓰지 말라는 것.
완성된 고추장을 얻는 것보다
아이들이 만지고 섞어보며
만드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서툴러도 괜찮다.
직접 해보고 경험하는 것 자체가
농촌 체험의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장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여기저기서 손이 번쩍 올라온다.
된장, 간장, 고추장이라는 대답이 이어진다.
지도사는 우리 전통 장의 기본이 되는 재료가
메주라고 설명한다.
좋은 장을 담그려면 무엇보다
메주를 제대로 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추장을 만들어볼 차례다.
먼저 찹쌀로 만든 발효액에
소금을 넣고 잘 녹인다.
소금이 녹으면 메줏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도록 충분히 으깨며 섞는다.
메줏가루와 고춧가루를 넣는 역할도
아이들이 나눠 맡는다.
누가 먼저 할지 의논하며
재료를 넣는 모습이 제법 진지하다.


고춧가루까지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고추장 만들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힘껏 주걱을 저어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몇 번 젓다가 “생각보다 힘들어요”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힘이 빠진 아이에게
다른 아이가 주걱을 건네받아
함께 젓기도 한다.
한 사람이 힘들면 서로 도와가며
고추장을 완성해 간다.


충분히 섞어 덩어리가 사라지면
이제 마지막 단계다.
완성된 고추장을
용기에 담는 일은 부모의 몫이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이
작은 용기 안에 차곡차곡 담긴다.
오늘의 체험이 눈에 보이는
하나의 결과물이 되는 순간이다.

고추장 만들기로 한바탕 손을 움직였다면,
이번에는 깡통 열차를 타고 신나게 달려볼 차례다.
마을의 인기 체험인 깡통 열차에 올라타자.
드럼통을 개조해 만든 열차는
보기보다 속도감이 있다.
마을을 출발해 나무숲과
구룡천 일대를 달리는 동안
길은 곧게 뻗었다가 구불구불 이어진다.
방향을 틀 때마다 차체가 흔들리며
짜릿한 재미를 더한다.

출발하자마자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진다.
뒤이어 어른들의 웃음과
신나는 비명도 곳곳에서 들려온다.
부모와 아이가 나란히 앉아
숲길과 하천을 지나며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사이
어느새 일상의 스트레스도 멀어진다.
고추장 만들기에 진지했던 아이들도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신나는 시간을 보낸다.

신나는 물놀이로 한낮의 더위도 씻어내자.
수심이 낮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놀기에 부담 없다.
워터 슬라이드까지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초가지붕을 얹은 평상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다.


물놀이를 마친 뒤에는
초가집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보자.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인 마을 풍경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하다.
3인부터 6인까지 가족 규모에 맞는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잔디광장과 트램펄린, 집라인도 있어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 수 있다.
# 완주 경천애인마을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오복대석길 45
📞 문의 전화 : 063-263-5555
💲 이용 요금 : 고추장 만들기 1인 15,000원 (20인 이상)
골프카 깡통 열차 1인 5,000원 (10인 이상)
|
숙박 💲 초가집 3인실: 150,000원~170,000원 |
2되재성당
| 산골에 자리한 한옥 성당 ‘되재성당’

경천애인마을에서 차로 15분 거리,
완주군 화산면에 되재성당이 자리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깊숙한 곳.
길이 끝나는 듯한 자리에
성당이 고즈넉이 들어서 있다.


되재성당은 1895년에 세워졌다.
서울 약현성당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다.
특히 서양식 건축이 아닌
한옥으로 지어진 성당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성당 내부에는 옛 풍습에 따라
남녀 공간을 나누는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다.

초기 성당 건물은 아쉽게도
한국전쟁 때 소실됐다.
1954년 공소 건물이 세워졌고,
2006년 복원 사업을 통해
옛 성당의 모습을 일부 되살렸다.
목재로 만든 종탑과 한옥 성당이
어우러진 모습도 인상적이다.


성당 뒤편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전라도에서 활동했던
프랑스 선교사들의 묘가 자리한다.
배롱나무꽃이 피어난 돌담길을 걷다 보면
대나무 사이로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살펴보자.
산과 나무, 고요한 공기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순례지 특유의 평온함이 천천히 다가온다.
# 되재성당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로 477
3대둔산 케이블카
| 케이블카 타고 만나는 대둔산의 비경 ‘대둔산 케이블카’

완주의 자연을 제대로 만나려면
대둔산으로 향해보자.
완주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화강암 암반과 기암괴석이 곳곳에 솟아 있어
예부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렸다.
산세가 워낙 가파르고 험준해
가족이 함께 오르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선로 길이 927m를 오가는 케이블카는
6분이면 상부 승강장에 닿는다.
승강장에 내리면 공기가 다르게 느껴진다.
한층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앞으로는 굽이굽이 산줄기가 펼쳐진다.
뒤돌아서면 첩첩이 포개진
기암괴석이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대둔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지만,
여기서 10분만 더 투자해 계단을 올라보자.
대둔산의 백미로 꼽히는 구름다리가 기다린다.
임금 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50m 길이의 출렁다리다.
다리 위에 올라서면 발아래로
깊은 골짜기가 내려다보인다.
주변으로는 기암괴석과 바위 봉우리가
파노라마로 이어진다.
걸음마다 다리도 살짝 흔들려 짜릿함이 더해진다.


구름다리에서 만족하기 어렵다면
삼선계단에 도전해보자.
길이 36m, 경사 51도에 이르는 가파른 철계단이
기암괴석을 따라 이어진다.

계단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높이에 긴장감이 느껴지고
식은땀이 날 정도다.
굳이 무리해서 도전할 필요는 없다.
대둔산은 어느 지점에 서든 장쾌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까 말이다.
# 대둔산 케이블카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공원길 55
📞 문의 전화 : 063-263-6621
💲 이용 요금 : 대인 16,500원, 소인 13,000원 (왕복 기준)
🕒 운영 시간 : 09:00~17:50
(매표 마감시간은 운행 종료 20분 전까지)
4대아수목원
| 눈이 맑아지는 초록의 시간 ‘대아수목원’


대둔산에서 1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달리면
대아저수지와 운암산을 만난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
대아수목원이 있다.
예부터 사람의 발길이 드물었던 곳이라
다양한 식물이 그대로 보전돼 있다.
수목원에는 자생식물을 비롯해
모두 2,683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 가운데 희귀 및 특산식물도 135종에 이른다.


지금 대아수목원은 온통 초록이다.
주변 산야부터 수목원의 나무와 들풀까지
온갖 초록이 겹겹이 이어진다.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다.
산책로는 경사진 곳에 조성되어 있지만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
한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분재조각원, 수생식물원, 관상수원 등
주제별 공간이 차례로 나타난다.


수목원 한가운데 자리한 풍경뜰에서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을 만날 수 있다.
여름의 초록 사이로
알록달록한 꽃들이 얼굴을 내밀어
산책에 작은 즐거움을 더한다.
산림생태체험관과 열대식물원, 산림문화전시관, 분재원 등
실내 공간도 함께 들러보자.
# 대아수목원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 94-34
📞 문의 전화 : 063-290-5438
💲 이용 요금 : 무료
🕒 운영 시간 : 09:00~18:00(3월~10월),
09:00~17:00(11월~2월)
/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