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방곡도깨비마을(장익는마을)](/upload/board/2023/07/c82a2313-cd24-4cf6-970c-f947326b40b7.jpg)
2023-07-05
계절·테마 여행코스
[충청권] 방곡도깨비마을(장익는마을)
600년 도예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방곡도깨비마을과 우리 콩으로 만든 간장, 된장, 고추장 등 토종 먹거리를 만나는 장익는 마을
- 방곡도깨비마을 km
- 장익는마을 km
- 대승사(문경) km
-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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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곡도깨비마을
600년 도예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방곡도깨비마을
(사진 출처:방곡도깨비마을 홈페이지)
막사발을 비롯한 생활도자기의 집산지였던 방곡리.
세상이 변해 도예마을의 명맥을 근근이 이어오던 방곡리가
장작 가마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 도예촌의 역사를 다시 써가고 있다.
백두대간을 따라 도락산과 수리봉 자락에
자리 잡은 충북 단양의 방곡도깨비마을.
중선암과 상선암 그리고 방곡리까지 이어진 선암계곡.
마을로 향하는 길목에 숨겨진 풍경이 아름답다.
독특한 마을이름은 다른 마을에 마실을 다녀오던 사람들이
늦은 밤에 돌아오면서 도깨비에게 홀렸는지
나무를 붙잡고 씨름을 하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방곡도깨비마을에서는
여전히 소나무 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해 도자기를 굽고 있다.
전통적인 장작 가마 방식을 6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 마을은 조선 시대 가마터가
14개나 발견됐을 정도로 유서 깊은 도예촌으로,
아직 장작 가마에 불을 때 도자기를 제작하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의 자부심이 유달리 높다.
그 명맥을 잇기 위해 다수의 도예인이 이곳에 살면서
흙을 고르고 물레를 돌려가며 갖가지 그릇을 빚고,
공방과 가마 그리고 교육원을 운영한다.
(사진 출처:방곡도깨비마을 홈페이지)
이 마을의 으뜸 체험은 단연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다.
수 대째 기술을 전수하여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도예 장인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도자기를 만들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최근 이곳은 폐교를 활용한 도자공예교육원에 도
예실습장과 전시판매장이 들어서면서 체험형 도예촌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전통적인 도예 체험을 하고 싶다면
안성맞춤인 곳이다.
(사진 출처:방곡도깨비마을 홈페이지)
2장익는마을
장익는 마을
충북 단양 방곡도예촌 인근에 위치한 장익는마을에서는
우리콩으로 만든 간장, 된장, 고추장 등 토종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공장 앞 들판에서 콩을 1년 내내 직접 키우며
장의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재료를 준비한다.
20여가지 친환경 원료로 다양한 장류를 생산하는 곳으로
관광상품공모전 충북관광협회장상, 지역특화상품 공모전 충북관광협회장상,
단양군수상 등 많은 상장을 받는 등 품질력을 인정받은 곳이다.
장 담그기와 메주 만들기, 순두부만들기 등
연간 60여가족, 1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이 내방하는 곳으로 손꼽히는 인근 관광체험지다.
3대승사(문경)
대승사(문경)
*사진 출처-대승사 홈페이지
대승사는 아름다운 창건설화와 함께
비교적 풍부한 문화재까지 만나볼 수 있는 사찰이다.
대승사의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불화와 조각을 절묘하게 접목했다 해서
‘목각탱’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2017년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재를 소장 및 보존하고 있어
역사와 전통이 깊은 문경의 천년고찰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휴식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사진 출처-예천문화관광
사람과 동·식물이 가장 살기 좋은 높이라는
해발 700미터에 자리 잡은 예천 목재문화체험장은
주변 산세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다.
목재에 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일반인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목재문화 전시실, 목재놀이 체험장, 목재공방, 목공 교육장을 갖추고 있고
야외에는 파고라, 숲속 데크시설, 산책로가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목재체험교실,
목재생활공예품을 만드는 취미교실,
목재 전문인을 위한 목공기능인 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