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는 일몰 맛집, 속동갯벌마을

서해안 생태 환경의 보고 천수만은 

서해안 물고기들의 산란 장소이자, 

다양한 수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서해안 속동갯벌마을은 

2005년도 서해안 임해관광도로 개설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기 시작했다. 

마을의 갯벌과 속동 전망대는 속동갯벌마을의 자랑이다.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며, 

다양한 해양 생물이 숨 쉬는 생태계의 장이다. 

또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속동전망대는 

많은 관광객들을 머물게 하는 관광 명소이다.

<체험 프로그램>

 속동갯벌마을에서는 2004년도부터 갯벌체험을 실시해 

배낚시, 바지락 캐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바지락을 캐다 보면 바지락뿐만 아니라  

조개, 꽃게, 짱뚱어 등 갯벌에 사는 

다양한 바닷가 생물을 만날 수 있어, 

한창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체험학습장이 된다. 

부지런히 갯벌을 누비다 보면 바구니에 

가득 담기는 수확의 기쁨은 덤이다. 

직접 채취한 신선한 바지락으로 요리도 해먹을 수 있다.

 단, 코로나 19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 여부가

 수시로 달라지니, 사전 확인이 필수다. 

 체험 프로그램 이용 안내

- 비용: 8,000원~

- 문의:  070-7763-8450

속동전망대 펜션

속동갯벌마을의 자랑인 

속동전망대 인근에 위치한 펜션이다. 

속동전망대까지 도보로 

약 5분이 소요될 만큼 가깝다. 

30평대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어 

최대 15~18명 숙박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바베큐 이용이 가능하며, 

깔끔한 내부와 자연의 풍경과 어우러진 외관을 자랑한다. 

인근에 승마체험장과 갯벌체험장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사진 출처: 속동전망대 펜션 블로그>

속동전망대 펜션 이용 안내

- 비용: 평일 250,000원,  주말 300,000원 (성수기 기준)

- 예약: 041-338-3542

바닷가 솔섬 위로 수놓아진 별들 태안 운여해변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 위치한 

운여해변은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쭉쭉 뻗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해수욕장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이 돋보인다. 

운여해변에는 캠핑장이 있어 숲바람 소리, 

파도 소리를 들으며 호젓하게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운여해변이 유명한 것은 

강원도 삼척의 월천리 솔섬을 

꼭 닮은 솔섬이 있기 때문이다. 

운여해변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솔섬은 

실제 섬은 아니지만, 

방풍림인 소나무와 방파제에 바닷물이 맞닿는 모습이 

마치 섬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솔섬 사이로 보이는 노을도 유명하지만, 

빛 공해가 비교적 적어 솔섬과 조화를 이룬

 신비로운 은하수를 볼 수 있어 은하수 성지로 불리고 있다. 

향긋한 허브향으로 맞는 힐링 태안 팜카밀레허브농원

팜카밀레허브농원은 태안시에 

위치한 1만 2천 평의 국내 최대 규모 관광 허브농원이다. 

이곳에서는 100여종의 허브, 500여종의 야생화 

그리고 150여종의 습지식물 관목들과 

자연의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팜카밀레허브농원은 라벤더가든, 

워터가든 등의 10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있다. 

허브를 감상하는 허브가든 뿐만 아니라 

허브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허브샵이 운영된다. 

허브비누, 허브차 만들기 등의 공방 체험과 

진로체험 학습 등의 프로그램도 이루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특히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는

 다양한 종류와 색의 수국들을 관람할 수 있다.

팜카밀레 이용 안내

- 입장료: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 유아 4,000원 (성수기 기준)

- 운영시간: 09:00~19:00 (동절기는 17:00까지)

- 문의: 041-338-3542

<사진 출처: 팜카밀레허브농원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