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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이천 산수유마을

#산수유마을

#안흥지

#이진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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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이천 산수유마을

봄꽃이 반겨주는 웰촌



이천 산수유마을


 


이천 산수유마을은 이천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마을 중 한 곳이다. 매년 3월 말이 되면 마치 봄볕과 같은 샛노란 산수유가 만개하며 봄의 전선을 형성한다. 이 산수유가 마을 전체에 분포되어 있어, 어느 곳을 방문해도 산수유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천 산수유마을은 산수유 만개 시기가 되면 매년 축제를 진행한다. 산수유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어 눈과 입이 즐겁다. 산수유 엑기스가 들어간 산수유 에이드부터 산수유 가루가 들어간 산수유 팝콘까지. 산수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거리도 이곳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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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산수유마을은 경기도 이천시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 일대를 통합하여 산수유마을이라고 부른다. 특히 도립리마을에는 수천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모여 산수유 군락지를 형성해, 온 마을이 노랗게 물든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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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마을의 분위기를 따라 도립리마을에서 영원사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더욱 풍성한 산수유를 만날 수 있기에 꼭 도립리마을의 안쪽으로 들어가 보길 추천한다. 산수유 만개 시기는 3월 말부터 4월 초가 절정. 서울에서 1시간이면 다다르는 곳인만큼, 농촌 여행 초심자에게도 매우 추천하고 싶은 마을이다.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산수유가 뽐내는 진한 색감에 빠져보고 은근한 향기에 취해보자.


- 주소: 경기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775번길 17


02. 안흥지

안흥지


  


도심 속 넓은 연못, 그리고 그 주변을 감싸는 매화꽃과 버드나무의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흥지는 3월에는 매화꽃.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안흥지의 중앙에는 이천시가 꼽는 9경 중 하나인 애련정이 자리하고 있다. 세종 10년에 중건된 역사적인 건물로, 당시 영의정이던 신숙주가 염계 주돈이의 시 애련설에서 이름을 따 정자 이름을 애련정으로 지었다고 한다. 



애련정은 다양한 시인들의 사랑을 받은 장소이자, 조선의 임금들이 이천 행궁에 들러 온천욕을 한 뒤 연꽃을 감상하던 장소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아름다운 연꽃들이 연못을 수놓아 행차하던 조선의 임금들의 눈길을 사로잡곤 했다고. 호수를 향해 가지를 늘어뜨린 능수버들이 운치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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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정을 중심으로 매화나무 두 그루가 다리를 감싸고 있는데, 산책로를 걸으며 바라보는 매화꽃의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 4월 초에는 산책로가 벚꽃으로 가득 물들기 때문에,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으로 가득차기도 한다.


  


본래는 자연 습지였던 곳에 정자가 세워지고, 문인들의 방앗간이 되었던 애련정과 안흥지. 안흥지는 1998년 복원되어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이천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 주소: 경기 이천시 안흥동 404-3

03. 이진상회

이진상회


  

  

‘이천’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바로 ‘쌀’과 ‘도자기’일 것. 이천에 왔다면 쌀과 관련된 음식을 맛봐야 하는데, 이천 이진상회에서는 조금 독특한 쌀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1960년부터 운영되어 온 이천 이진상회는 도자기를 굽는 장소임과 동시에 다양한 이천 식재료가 들어간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순쌀 100%로 만든 쌀 카스테라부터, 이천 쌀이 들어간 치즈케이크까지. 백자 도자기에 담긴 디저트를 구매하면 백자 도자기까지 집에 가지고 갈 수 있어 일석이조다. 


  


구수한 쌀 맛이 가득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5천여 평의 규모에 전시된 다양한 도자기와 소품, 분수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천을 대표하는 ‘쌀’과 ‘도자기’의 만남이라니. 꽃과 함께 즐긴 봄나들이를 가벼운 산책과 함께 마무리하기 좋은 곳이었다.


- 주소: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648

- 운영시간: 매일 10:00-21:00 (라스트오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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