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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원주 섬강매향골마을

#섬강매향골마을

#강원감영

#매지저수지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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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섬강매향골마을

봄꽃이 반겨주는 웰촌



원주 섬강매향골마을



강원도 원주 치악산과 섬강에 둘러싸여 있는 마을이 있다. 원주 섬강매향골마을이다. 섬강매향골마을은 사계절 내내 자연과 함께 즐길거리가 풍성한 마을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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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매향골마을 내 다목적문화관 옆으로는 카페가 운영 중이며, 따뜻한 한방차 한 잔을 즐길 수 있었다. 차 한잔과 함께 마을의 경치를 감상하고 느긋한 휴식을 취해보자. 다목적문화관에서는 최대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숙박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마을에서 하루를 온전히 쉼과 함께 누려볼 수 있다. 



여유롭게 휴식을 취했다면 섬강매향골마을의 재미를 찾아보자. 섬강매향골마을에서는 깡통 열차를 운영하는데, 이 열차는 마을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섬강매향골마을에서는 피자 만들기,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화덕피자 만들기의 경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화덕에서 직접 피자를 굽기 때문에 더욱 색다른 경험이 된다. 매화향이 가득한 섬강매향골마을인 만큼, 꽃과 관련된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압화로 꾸미는 전등, 소품 만들기 등 이색적인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자. 



체험이 끝났다면, 마을 둘레길을 걸으며 휴식을 즐겨볼 차례. 섬강매향골마을에는 자작나무 숲 둘레길이 있어, 나무 데크길과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보고 피톤치드 가득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 주소: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칠봉로 358-85

- 문의:  033-731-4530

- 홈페이지: http://www.sgmh.kr/home/

- 이용요금: 3-5월 고구마심기 5,000원 / 화덕피자체험 13,000원


02. 강원감영

강원감영



조선시대 강원도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던 원주의 강원감영은 원주 시내 번화가에 자리를 잡고 있다. 강원감영은 1395년 설치된 곳으로 무려 500년 동안이나 관아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다양한 감영 중에서도 그 형태가 아주 잘 남아있기 때문에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건축물이기도 하다. 봄이 다소 늦게 찾아오는 원주이지만, 3월 중순의 어느 이른 봄날 감원감영 주변으로는 매화꽃이 몽우리를 틔우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선화당을 포함해 31개의 건물이 있었는데, 현재는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의 건물만 남아있다. 과거 모습 그대로 건물이 그대로 잘 남아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관아 건물 역사를 알아보고 과거 조선시대의 관아 모습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다.


  


선화당과 청운당 옆으로는 매화꽃이 가득하기 때문에, 역사 유적과 자연 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도 조용하고 한적하게 느낄 수 있다. 


- 주소: 강원 원주시 원일로 85

- 운영시간: 매일 09:00-22:00

03. 매지저수지 둘레길

매지저수지 둘레길



원주 매지저수지 둘레길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과 원주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산책로이자 쉼터이다. 저수지를 둥그렇게 도는 2.5km 코스로 조성 되어있고, 둘레길 중간 중간 벚나무길, 무궁화공원 주변을 구경하며 천천히 걸으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부담 없는 코스이다. 



특히 둘레길 데크 둘레길 주변으로 매화가 가득한데, 원주의 경우 매화의 개화시기가 늦은 편이기에 3월 말부터 본격적인 매화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매화철을 놓친 방문객도 만개한 매화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평지로 구성된 데크 둘레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다양한 조류와 매지저수지의 생태도 엿볼 수 있다. 저수지 중앙으로는 거북섬이 있는데, 거북섬의 이름은 이 저수지에 물이 차면 섬이 마치 거북이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북섬은 저수지에 사는 다양한 조류의 쉼터가 되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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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봄의 기운을 틔우기 시작한 원주의 매지저수지 둘레길. 앞으로 펼쳐질 봄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다. 아직 봄을 느끼지 못했다면 늦지 않았으니 지금 원주 매지저수지 둘레길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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