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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바위의 전설과 천하장사기운이 넘치는 의령 천하장사골센터 마을

#여름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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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천하장사골센터 마을

곧 여름이 다가올 듯한 강한 햇볕의 온기가 봄이 무르익었음을 알려준다.
온 동네에 춘색이 완연하다.
푸릇푸릇 연둣빛 가득한 봄을 찾아 의령 천하장사골센터 마을로 떠나보자.
부자바위로 알려진 솥바위에 가서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의병 곽재우 장군의 임진왜란 활약상이 담긴 의병박물관도 방문해보자.
마지막으로
곤충 놀이터로 불리는 곤충생태학습관에서의 여행 마무리는 더할 것 없이 좋다.
더운 여름이 오기전 떠나보자.


천하장사의 기운이 넘치는 마을천하장사골센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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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마을은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에 있는 마을이다.
왠지 천하장사의 기운이 넘칠 것 같은 이름을 가진 이 마을은
천하장사 이만기가 성장한 천하장사의 정기가 서린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여기에 더해서 블루베리, 우렁이농법쌀이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블루베리는 체험으로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체험이 가능한 천하장사골센터는 천하장사 이만기의 모든 것을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씨름전시체험관과 식당, 교육시설, 카페가 있고 외부로는 씨름장이 있을 정도로 씨름에 진심이다.
거기에 숙박시설과 캠핑장까지 두루 갖춘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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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1층에는 씨름전시관이 있고 씨름전시관 견학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씨름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정리해서 관람할 수 있고 포토존에서 천하장사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천하장사 이만기의 천하장사 트로피와 

국내 씨름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씨름전시관 견학과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체험으로 

물놀이장 체험과 블루베리잼만들기, 짚풀공예 체험이 가능하며 

모두 마을 재료를 활용한 체험으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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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공수해온 식재료와 과일을 활용한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는데 단체 예약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로컬푸드 판매도 하는데 마을 주민의 이름과 함께 사진과 효능을 적어둔 알림판에서 

벌써부터 신뢰가 묻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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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숙박체험도 가능한데 이 곳에서는 마을 앞 행정저수지의 푸른 자연의 숲 뷰를 자랑한다.
행정저수지는 걷기 좋은 데크길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지금은 길이 짧아서 가벼운 산책만 가능하지만 

데크길을 더 조성해 저수지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게 꾸민다고 한다. 


맑은 공기에 야외 캠핑도 가능한데 방갈로도 추가되고 

야영장을 좀 더 활용해 각 야영공간에 데크를 추가 설치해 편의를 높인다고 하니 

비염이나 미세먼지에 지쳤다면 맑은 공기가 있는 마을에서 1박 숙박체험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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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물놀이장 체험은 7월 초에서 8월 중순까지 한달 반정도 개장하고 있다. 

봄에는 마을 주변이 모두 벚꽃길이 되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벚꽃이 필 때면 마을에서 큰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자. 

잠깐도 좋고 하루도 좋다. 맑은 공기 마시며 천하장사가 된 것 같은 마음도 좋다. 

마을에서 온전히 하루를 보내 보자. 



 체험정보 : 씨름전시관 견학 체험 / 물놀이장 체험 / 블루베리잼만들기 체험 / 

짚풀공예 체험 / 오란다만들기 체험 

 체험인원 및 가격 : 별도문의

 체험문의 : 010-2498-1109

 주소 : 경상남도 의령군 대의면 모의로 662-24

02. 솥바위

봄바람 실어 날리는 간절한 바람. 솥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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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에는 자연과 하나된 곳에서 소원을 빌기 좋은 명당이 하나 있다. 

바로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닮은 남강에 있는 솥바위이다. 

솥바위는 의령의 관문에 위치해 있는데, 이름 그대로 솥의 모양을 닮은 바위라 정암(鼎巖)이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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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바위에 얽힌 전설에 따르면,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20리 안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고. 

마치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 말이 맞는 듯, 솥바위 옆 공원을 가보면 

대부분의 대기업의 창시자들이 모두 솥바위를 중심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곳에서

출생했다는 이야기들이 한 켠에 정리되어 있다. 

이 때문에 솥바위는 일명 ‘부자 바위’로 불리며 새해에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한다고. 

솥바위는 공원에서 계단으로 내려가서 볼 수도 있고, 

옆에 위치한 정암철교를 걸으며 풍경과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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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철교를 돌아 만날 수 있는 정암루는
임진왜란 승첩지인 이곳에 의로운 싸움을 기리자는 군민의 뜻에 따라 지어진 곳이다.
정암루에 오르면 아름다운 경관이 발길을 잡는다.
유유히 흐르는 남강을 따라 의병장 곽제우 장군의 동상부터 

솥바위 그리고 철길까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광경을 모두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주소: 경남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430-86


03. 의병박물관

의령의 자랑 곽재우 장군부터 역사까지의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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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은 최근에 새단장을 끝내고 관광객을 다시 맞이하기 시작했다. 

의령의 자랑인 곽재우 장군의 임진왜란의 역사부터 의령의 역사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입구에서부터 곽재우 장군이 말을 타고 지휘하는 듯한 모습을 한 동상이 당당하게 관람객을 맞이한다. 

의병박물관은 고고역사실과 의병유물전시실, 영상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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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동상을 뒤로하고 왼쪽에는 고고역사실로 가자. 

의령 대의면 마쌍리 출토 파수부호 등 선사시대 유물과 

의령 용덕면 운곡리 고분군, 부림면 경산리 고분군 등 가야시대 유물을비롯해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대로 이어지는 의령의 각종 유물과 전적류 등이 시대 순으로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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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유물전시실에는 보물 671호로 지정된 장검, 말안장, 팔각대접 등 곽재우 장군의 유물들을 볼 수 있으며

함께 싸웠던 장군들의 관련 유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임진왜란의 역사적 이야기와 활약한 조선 의병관련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상관으로 가면 곽재우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의령에서 싸웠던 전쟁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대략 1시간 정도로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의병박물관은 의령여행에서 필수 여행지로 방문을 추천한다. 



 주소 :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1-25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월 정기휴무)

 입장료 : 무료 


04. 의령곤충생태학습관

의령의 재미있는 곤충놀이터의령곤충생태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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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곤충생태학습관은 의령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여행지가 아닐까 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곤충 표본과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곤충세계관에서는 자연 속에서 살고 있는 곤충들의 모습을 표본과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곤충들의 독특한 모습과 환경, 생태특성을 터치스크린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어 

스크린에 있는 곤충을 찾으며 어린 아이들도 쉽게 곤충과 더 친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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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위치한 생태 유리 온실은 6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물속 곤충관, 육상 곤충관, 절지동물관, 양서 파충류관, 소동물관, 나비정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파충류와 소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기니피그와 다람쥐에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성충도 직접 만져볼 수 있다고. 

각 테마별로 체험관까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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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들어서면 '꿀벌생태관'과 '개미생태관'이 있다. 

'꿀벌생태관'에서는 벌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여왕벌, 일벌, 수벌을 구별해 두어 침이 없는 수벌의 날개 짓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개미 생태관'에서는 깊은 개미 굴이 형성되어 있어 

왕개미와 흰개미 등 개미들의 땅속 라이프를 엿볼 수 있다. 


끝으로 곤충탐구관으로 이동하면 곤충자원의 활용분야 및 곤충의 가치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멸종위기 곤충표본도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자원으로 활용되는 곤충들을 디오라마로 제작해 두어

누구나 쉽게 곤충의 역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주소: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합대로 28 의령곤충생태학습관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 월 휴무

 이용요금: 일반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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