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는 경기도 포천 여행이야기
포천 울미연꽃마을
가을, 비로소 찐 가을이라 말할 수 있는 단풍의 시즌이 왔다. 이맘때쯤이면 전국의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가을산에 취하고, 전통주에도 취해볼 수 있는 여행지라면 어떨까? 서울 인근에서 만나보는 가을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자. [청초한 분위기의 울미연꽃마을] 마을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마을엔 연꽃이 참 많다. 연꽃이 자라려면 호수가 필요한데, 마을 중간에 커다란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저수지 규모가 꽤 커서 산책하면서 한바퀴 돌아봐도 좋다. 저수지 주변엔 연꽃도 있고 각종 야생화가 피어 있다. 저수지 산책로 주변으로 은행나무가 수 십 그루 심어져 있어 가을풍경 분위기가 물씬난다. 울미연꽃마을에서는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중이다. 연잎밥 만들기, 연자방 화분만들기, ...
90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