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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까~커피향 가득한 여행이야기
힐링이 되는 커피 한 잔, 킴스마운틴커피클래스 커피에 진심인 바리스타의 공간 ‘킴스마운틴커피클래스’가 주왕산 기슭에 있다. 경북 지역에서는 이미 ‘스모크 커피’로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다. 스모크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자체 제작한 컵에 담은 뒤, 원두를 불에 태워 훈연을 입히는 방식으로 만든다. 맛과 향은 물론이고, 독창적인 비주얼 덕분에 수많은 커피 애호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스모크 커피 하나만으로는 이곳을 설명하기 어렵다. 주왕산을 찾는 등산객을 비롯해 청송 여행자들에게 알게 모르게 인기 있는 것은 이곳의 커피 족욕 프로그램이다. 커피로 족욕을 한다니. 생소하지 않은가. 그러나 한 번 경험한 이들은 그 매력에 푹 빠지고야 만다. 커피가루로...- 담양커피농장좋아요 0 조회수 295 -
몸과 마음을 힐링해 줄 농가맛집
가장 청송다운 한 끼 식사, 농가맛집 두연 단언컨대 ‘농가맛집 두연’은 청송에서 가장 청송다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친절한 부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비롯해 지역에서 나는 유기농 식재료로 만들어 낸, 상당히 수준 높은 한 상 차림을 맛볼 수 있다. 애피타이저부터 범상치 않다. 자색고구마에 꿀을 뿌려 으깬 뒤에 잣을 올려 플레이팅한 자색고구마매쉬, 아로니아 드레싱을 올린 샐러드, 콩고기와 돼지고기 수육이 함께 제공된다. 정식 메뉴에는 청송 특산물인 사과를 비롯해 당근, 브로콜리, 자색고구마, 쥐눈이콩을 넣어 만드는 ‘오색빛깔 사과솥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메인 메뉴로는 코다리찜, 두부전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두부로 만든 파스타 또한 ‘농가...- 강진 푸소좋아요 0 조회수 288 -
생태와 함께해요! 생태관광여행지
자세히 보면 곤충도 예쁘다. 정읍이화곤충공방 정읍이화곤충공방은 개인이 운영하는 곤충체험농장으로, 전시실과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여러 생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공간이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다양한 곤충 표본은 물론, 해외에서 수입한 곤충표본 및 나비 날개를 이용해 만든 작품들도 여러가지 전시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관람 시 곤충표본과 작품들에 대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 정읍 내장산에서만 산다는 비단벌레가 인도네시아에서는 흔한 곤충으로 인식된다는 설명을 들으며 날씨와 지역에 따라 곤충의 분포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 외에도 곤충과 벌레의 차이, 나비와 ...- 정읍이화곤충공방, 의령곤충생태학습관, 국립생태원, 양평들꽃수목원좋아요 0 조회수 288 -
피톤치드 충전!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피톤치드 가득한 그곳. 갈모봉산림욕장 해발고도 368m의 갈모봉은 아름다운 남해의 풍경과 울창한 편백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등산 코스다.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고성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산으로 손꼽힌다. 고성군은 이곳을 산림욕장으로 지정하고, 휴양림을 조성하고 있다. 입구 주차장에서 갈모봉 정상을 다녀오는 길은 편도 약 2.2km 정도로 왕복 2시간 남짓 소요된다. 울창한 편백림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곳곳에 멋진 전망을 갖춘 포인트들이 있어 한 바퀴 둘러볼 만하다.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종종 가파른 경사와 암반이 등장하니 등산화는 필수다. 갈모봉에 닿기 직전에 만나게 되는 여우바위봉은 그냥 지나치지 말 것. 갈모봉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을...- 농업회사법인 나폴리농원좋아요 0 조회수 337 -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찾아, 아이동반 여행지
사람과 고래의 꿈이 함께 피어나는 곳. 장생포고래박물관 장생포는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뛰놀던 고래도시로 지금은 금지된 고래잡이 전진기지이기도 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수천년 이어져온 고래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고래박물관 옆으로는 돌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이 따로 있다. 그러니 고래박물관을 관람 후 바로 옆에 있는 고래생태체험관까지 모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래박물관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과 3층을 먼저 관람한 후 2층으로 관람 동선이 이어진다. 1층에는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의 역사부터 선사시대 때부터 고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반구대암각화에 새겨진 고래문양까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3층으로 이...-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성 공룡박물관, 권정생어린이문학관, 보령우유창고좋아요 0 조회수 235 -
온몸이 으슬으슬~계곡 여행지 모음
온몸이 짜릿! 밀양 얼음골 경상남도 지역에 솟은 봉우리를 한데 모아 ‘영남알프스’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가지산, 오두산, 간월산, 신불산, 천황산 등등이 여기에 속한다. 산세는 물론이고, 유난히 시원한 공기가 능선을 타고 넘나드는 것이 알프스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여름에 이곳을 찾아야 할 이유도 바로 그 별명에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원한 공기를 뿜어내는 곳을 찾아가 보자. 얼음골이라는 이름의 골짜기다. 이름부터 남다른 이곳에는 정말이지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차가운 온도가 유지된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진짜 얼음을 관측할 수 있기까지 하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음을 관측하기는 어려워졌다고 하나, 이 골짜기 깊숙한 곳의 ...밀양, 제천, 삼척 밀양 얼음골, 능강계곡, 미인폭포좋아요 2 조회수 832 -
여름 꽃 여행지 모음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밀양연꽃단지 청량감 가득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 밀양연꽃단지다. 매년 여름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벌어지는 이곳 옆으로는 대규모의 연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마을 농부들이 연근, 연잎 등을 수확하기 위해 만든 단지로, 방문객을 위해 소소한 편의 시설을 마련해두었다. 연꽃을 만나고 싶다면 오전에 방문할 것.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에 오므라드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꽃이 아니어도 좋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연잎 군락도 상당히 아름답다. 싱그러운 초록으로 가득한 연못 한가운데를 거닐어보자. 중간에 놓인 팔각정은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라는 주민들의 배려다. 주변에 버베나 꽃밭과 능소화 덩굴 터널 등도 만들어 두었...- 꽃양귀비마을좋아요 0 조회수 622 -
청량가득, 제주의 숲길 모음
구시흘못 “물이 마르지 않아 항상 고여 있다”고 해서 구시홀못 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지금은 데크 공사를 하고 있어 온전하게 전체를 둘러볼 수는 없지만 완공된 절 반의 데크 길만으로도 구시홀못을 충분히 볼 수 있다. 조류 및 수서곤충, 양서류, 어류, 식물 등 자연의 그대로를 사계절 언제든 볼 수 있는 곳이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442-13 무릉리 곶자왈 숲길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무릉리에도 곶자왈 숲이 있는데 올레길 11코스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곶자왈 중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길과 숲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무릉리 곶자왈 숲길은 2008년도 전국 아름다운 숲길 공존산을 수상하고,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환상숲곶자왈공원좋아요 0 조회수 238 -
이것이 힙! 힙한감성 가득 레트로 여행지
아기자기한 복고의 매력 가득한 전주 색장정미소 원색명화마을 근처에 있는 색장정미소는 100여년 된 정미소를 복원한 곳이다. 예술작품과 골동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카페로도 운영 중이다. 입구를 지나면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빨간색의 지붕이 시선을 끈다. 색장정미소는 목재 건물로 3층까지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1층은 각종 골동품과 예술작품들이 안과 밖 나눌 것 없이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다. 2층과 3층은 책 읽는 공간과 포토존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100년이 넘은 건물 답게 곳곳에 세월이 녹아 묻어난다. 창문 한 곳에 걸려있는 이곳의 50년 전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지금 복원된 색장정미소의 모습 그대로이다. 골동품 하나하나 샅샅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기본 10년부터 50년이 넘은 골동품까지...- 색장정미소, 삼례문화예술촌, 화본역, 득량역 추억의거리좋아요 0 조회수 325 -
TV속 그곳을 찾아, 2편
킹덤 속 그곳, 신성리갈대밭 한산면은 갈대밭으로도 유명하다. 서천군과 군산시가 마주한 곳을 가로지르는 금강 하구에 드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너비만 해도 200m, 길이는 1.5km가 훌쩍 넘는 규모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닌, 금강 하구에 퇴적된 흙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는 점이 신성리 갈대밭의 매력적인 포인트다.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자라는 갈대밭 사이 오솔길을 따라 걷고 있자면,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갈대밭을 내려다보며 제방을 따라 걷거나, 안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해가 저물기 시작...- 신성리갈대밭, 보령충청수영성, 죽주산성, 바람의언덕좋아요 0 조회수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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