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의 겨울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강원 인제 냇강마을
강원 인제군 냇강마을
산촌의 겨울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강원 인제 냇강마을 어느 계절에 찾아도 멋진 풍광을 전해주는 곳이 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인구밀도에 그래서 더욱 때 묻지 않은 맑은 공기를 선사하는 곳, 지형 대부분이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반기는 곳, 강원도 인제군이 그렇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설악산국립공원과 그림 같은 풍경의 하얀 자작나무숲,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 곰배령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고개들이 걸쳐있는 인제군은 어느 곳 하나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준다. 강원도의 중심이면서 내설악과 내린천, 소양강을 감싸 안은 최대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제, 겨울의 문턱 앞에서 어떤 모습으로 여행객을 맞이할지, 그 넉넉한 품 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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