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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찾아, 아이동반 여행지
사람과 고래의 꿈이 함께 피어나는 곳. 장생포고래박물관 장생포는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뛰놀던 고래도시로 지금은 금지된 고래잡이 전진기지이기도 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수천년 이어져온 고래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고래박물관 옆으로는 돌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이 따로 있다. 그러니 고래박물관을 관람 후 바로 옆에 있는 고래생태체험관까지 모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래박물관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과 3층을 먼저 관람한 후 2층으로 관람 동선이 이어진다. 1층에는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의 역사부터 선사시대 때부터 고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반구대암각화에 새겨진 고래문양까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3층으로 이...-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성 공룡박물관, 권정생어린이문학관, 보령우유창고좋아요 0 조회수 218 -
온몸이 으슬으슬~계곡 여행지 모음
온몸이 짜릿! 밀양 얼음골 경상남도 지역에 솟은 봉우리를 한데 모아 ‘영남알프스’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가지산, 오두산, 간월산, 신불산, 천황산 등등이 여기에 속한다. 산세는 물론이고, 유난히 시원한 공기가 능선을 타고 넘나드는 것이 알프스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여름에 이곳을 찾아야 할 이유도 바로 그 별명에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원한 공기를 뿜어내는 곳을 찾아가 보자. 얼음골이라는 이름의 골짜기다. 이름부터 남다른 이곳에는 정말이지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차가운 온도가 유지된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진짜 얼음을 관측할 수 있기까지 하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음을 관측하기는 어려워졌다고 하나, 이 골짜기 깊숙한 곳의 ...밀양, 제천, 삼척 밀양 얼음골, 능강계곡, 미인폭포좋아요 2 조회수 814 -
여름 꽃 여행지 모음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밀양연꽃단지 청량감 가득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 밀양연꽃단지다. 매년 여름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벌어지는 이곳 옆으로는 대규모의 연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마을 농부들이 연근, 연잎 등을 수확하기 위해 만든 단지로, 방문객을 위해 소소한 편의 시설을 마련해두었다. 연꽃을 만나고 싶다면 오전에 방문할 것.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에 오므라드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꽃이 아니어도 좋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연잎 군락도 상당히 아름답다. 싱그러운 초록으로 가득한 연못 한가운데를 거닐어보자. 중간에 놓인 팔각정은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라는 주민들의 배려다. 주변에 버베나 꽃밭과 능소화 덩굴 터널 등도 만들어 두었...- 꽃양귀비마을좋아요 0 조회수 599 -
청량가득, 제주의 숲길 모음
구시흘못 “물이 마르지 않아 항상 고여 있다”고 해서 구시홀못 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지금은 데크 공사를 하고 있어 온전하게 전체를 둘러볼 수는 없지만 완공된 절 반의 데크 길만으로도 구시홀못을 충분히 볼 수 있다. 조류 및 수서곤충, 양서류, 어류, 식물 등 자연의 그대로를 사계절 언제든 볼 수 있는 곳이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442-13 무릉리 곶자왈 숲길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무릉리에도 곶자왈 숲이 있는데 올레길 11코스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곶자왈 중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길과 숲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무릉리 곶자왈 숲길은 2008년도 전국 아름다운 숲길 공존산을 수상하고,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환상숲곶자왈공원좋아요 0 조회수 218 -
이것이 힙! 힙한감성 가득 레트로 여행지
아기자기한 복고의 매력 가득한 전주 색장정미소 원색명화마을 근처에 있는 색장정미소는 100여년 된 정미소를 복원한 곳이다. 예술작품과 골동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카페로도 운영 중이다. 입구를 지나면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빨간색의 지붕이 시선을 끈다. 색장정미소는 목재 건물로 3층까지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1층은 각종 골동품과 예술작품들이 안과 밖 나눌 것 없이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다. 2층과 3층은 책 읽는 공간과 포토존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100년이 넘은 건물 답게 곳곳에 세월이 녹아 묻어난다. 창문 한 곳에 걸려있는 이곳의 50년 전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지금 복원된 색장정미소의 모습 그대로이다. 골동품 하나하나 샅샅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기본 10년부터 50년이 넘은 골동품까지...- 색장정미소, 삼례문화예술촌, 화본역, 득량역 추억의거리좋아요 0 조회수 294 -
TV속 그곳을 찾아, 2편
킹덤 속 그곳, 신성리갈대밭 한산면은 갈대밭으로도 유명하다. 서천군과 군산시가 마주한 곳을 가로지르는 금강 하구에 드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너비만 해도 200m, 길이는 1.5km가 훌쩍 넘는 규모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닌, 금강 하구에 퇴적된 흙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는 점이 신성리 갈대밭의 매력적인 포인트다.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자라는 갈대밭 사이 오솔길을 따라 걷고 있자면,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갈대밭을 내려다보며 제방을 따라 걷거나, 안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해가 저물기 시작...- 신성리갈대밭, 보령충청수영성, 죽주산성, 바람의언덕좋아요 0 조회수 178 -
TV속 ‘그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상한변호사우영우 속 그곳, 북부리 팽나무 50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마을의 당산나무가 전국구, 아니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면서부터 말이다. 마을 언덕 꼭대기에 덩그러니 놓인 이 팽나무가 그 주인공이다. 이른바 ‘우영우 팽나무’로 알려진 이 나무는 드라마로 명성을 얻은 뒤, 그 중요성과 희소성을 인정받았다. 이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관리를 받고 있다. 공식 명칭은 북부리 팽나무. 갑작스레 전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북적이게 된 북부리 동부마을 주민들은 각자 집 담벼락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관련된 그림을 그려 넣어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었다. 또한, 임시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등 손님을 반갑게 맞았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 북부리팽나무, 나주영상테마파크, 가산수피아, 구서도역좋아요 0 조회수 178 -
금강 감상하며 벚꽃비 맞아볼까, 익산 산들강웅포마을
#산들강웅포마을 대청호를 탈출한 금강의 물줄기가 곧장 서쪽으로 내달린다. 공주와 부여를 지나고, 논산을 스친 강물은 서천과 익산 사이에서 비로소 숨을 고른다. 강은 속도를 낮춘 채 주변에 양분을 흩뿌리며, 드넓은 평야가 이를 흡수한다. 익산이 비옥한 평야를 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익산의 웅포마을은 금강과 너른 들판, 그리고 뒷산까지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풍족함이 가득 묻어나는 이곳에서는 봄마다 축제가 펼쳐진다. 웅포벚꽃축제다. 산들강웅포마을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까지 온통 분홍빛으로 물드는 순간이다. 축제 기간 중 마을 주민들은 힘을 합쳐 잔치를 벌인다. 공연을 하고, 음식을 만든다. 평범한 지역 축제 같지만, 사람들의 웃음 속에서 왠지 모르게 포근한 농촌 인심이 느...전북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좋아요 0 조회수 211 -
캠핑의 계절, 가족 캠핑에 딱!
#무네미 농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무네미 농장, 매봉산 자락 약 700m 고지에 있다. 그래서 한여름에 가도 밤과 아침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분다. 무네미 농장이 위치한 곳에서는 고랭지 밭이 있다. 무네미 농장 바로 앞에서도 파 밭이 대규모로 펼쳐진다. 무네미 농장을 한바퀴 돌아봤다. 이곳은 도심과 완전히 떨어져 있어 자연속에 머물기 최적의 장소이다. 무네미 농장은 펜션동과 캠핑 존이 나뉘어져 있다. 펜션에서 머물며 무네미 농장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매우 좋을 것이다. 취사장이 잘 갖춰져 있고, 정원과 주변시설이 이용하기 좋다. 7-8월에는 농장에 있는 수영장 이용도 가능하다. 정원에서 매봉산을 보며 멍을 때리다가 캠핑 존 근처에 있는 계곡물에 가보자. 산에서 내려온 계곡물이 한...전남 나주, 강원 홍천, 충남 금산 에코왕곡마을좋아요 0 조회수 285 -
진정한 으~른의 맛! 전통주와 함께해요!
#자연을 벗 삼은 공간들. 복순도가와 카페 농도 울주군의 시골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건축물이 하나 있다. 복순도가라는 이름의 양조장이다. ‘조선의 돔페리뇽’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빚어내는 바로 그곳이다. 샴페인처럼 풍부한 탄산과 세련된 병 디자인 덕분에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막걸리다. 인공적인 방식으로 탄산을 주입한 것이 아닌, 오롯이 발효 공정으로만 천연 탄산을 만들어 낸 것이 특징. 술을 빚는 양조장과 함께 쇼룸,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잠시 들러 막걸리를 구매하기에도 좋다. 복순도가의 남서쪽으로는 신불산과 간월산 등이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구역이다. 공업도시 울산과는 사뭇 다른, 울주군만의 독특하면서도...울산 울주, 전북 완주, 경기 포천, 경북 안동 ㈜배상면주가좋아요 0 조회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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