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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품 속으로 풍덩, 단양 한드미마을
가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 바로 단풍이다. 전국 어디에나 피는 단풍이지만 유독 단풍이 지는 계절이 아름다운 장소들이 있다. 바로 충북 단양이 대표적인 곳으로, 단양의 소백산에 둘러싸인 아늑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소백산 자락에 있는 한드미 마을] 소백산을 등산코스 중 새밭계곡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 ‘한드미마을’ 이름이 참 독특하다. 한드미마을의 풍경은 참 아늑하다. 소백산 에 둘러싸인 마을이지만 해가 잘 들어 그런지 더욱 푸르렀고,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계곡물은 너무나 깨끗했다.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느껴지는 마을이었다. 마을은 깨끗하고 정갈했다. 한드미마을은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가 있다. 농사체험, 산촌체험, 생태체험, 음식체험을 주로 즐기고 배울 수 ...단양 한드미마을좋아요 1 조회수 160 -
가을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는 경기도 포천 여행이야기
가을, 비로소 찐 가을이라 말할 수 있는 단풍의 시즌이 왔다. 이맘때쯤이면 전국의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가을산에 취하고, 전통주에도 취해볼 수 있는 여행지라면 어떨까? 서울 인근에서 만나보는 가을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자. [청초한 분위기의 울미연꽃마을] 마을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마을엔 연꽃이 참 많다. 연꽃이 자라려면 호수가 필요한데, 마을 중간에 커다란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저수지 규모가 꽤 커서 산책하면서 한바퀴 돌아봐도 좋다. 저수지 주변엔 연꽃도 있고 각종 야생화가 피어 있다. 저수지 산책로 주변으로 은행나무가 수 십 그루 심어져 있어 가을풍경 분위기가 물씬난다. 울미연꽃마을에서는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중이다. 연잎밥 만들기, 연자방 화분만들기, ...포천 울미연꽃마을좋아요 0 조회수 599 -
오롯이 나를 위한 힐링여행, 전라남도 해남
나만을 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전라남도 해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땅끝마을만 있는 곳 아니냐고? 그렇지 않다. 천년고찰 대흥사와 미황사, 조선 최고의 예술가 중 하나인 고산 윤선도의 발자취, 이순신 3대 해전인 명량해전의 현장도 해남에 있다. 최근에는 해남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 필수 기념품으로 손꼽히는 고구마빵도 인기다. 훌륭한 품질의 해남옥으로 여행을 기념할 만한 도장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디자인을 고민하고, 한 글자씩 정성스레 깎는 동안 잡념이 말끔히 사라질 것이다. 그저 천천히, 조금 느리게 해남을 만끽해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고구마로 꽉 찬 고구마빵, 더라이스] 해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품을 하나 꼽자면, 단언컨대 고구마빵이다. 찐 고구마로 속을 가...해남 더라이스, 화신공예좋아요 1 조회수 357 -
스트레스NO, 힐링ON 전남 강진여행
남쪽 끝, 강진으로 향하는 이유 최근 전라남도 강진군, 그 조용한 동네가 들썩이고 있다. ‘푸소’를 찾는 여행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강진군이 야심차게 선보인 농가 민박 체험 프로그램 ‘푸소’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농가주를 꾸준히 교육해 투숙객들의 입소문을 끌어내고 있다. 이제 ‘푸소’는 강진을 여행해야 할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아직 ‘푸소’에 관해 잘 몰랐다면 이번 가을에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농가 민박에 머물며 농가주의 환대를 만끽하고, 강진 여행을 즐겨보자. 1박2일, 2박3일, 아니다. 일주일 이상 머물러도 좋다. 부족했던 여유를 찾아 푹 쉬어보는 것은 어떨까. 강진이 아니고서야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하나씩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시 찾고 싶은 이유, ...전라남도 강진 푸소좋아요 1 조회수 277 -
지금 떠나기 좋은 꽃 여행지
[건강한 웰빙식단이 함께, 영광 상사화피는마을] 영광에 있는 상사화피는마을은 이름부터 꽃이 예쁘게 피어 있을 것 같은 예쁜 이름을 가진 마을이다. 9월이 시작되면 이 곳 상사화피는 마을은 분주해진다. 마을에서 차로 5분 떨어져 있는 가까운 곳인 불갑산 아래에서 펼쳐지는 상사화 축제가 시작해서다. 축제장 가는 입구에 위치해 있어 마을 앞으로 오가는 차와 사람으로 북적인다. 축제가 아니어도 상사화 피는 마을은 이미 유명해진 곳인데 그 이유는 다양하다. 마을 내 농가가 직접 재배해서 판매하는 로컬푸드와 영광 8경중 하나인 불갑 테마공원이 마을 앞에 바로 위치해 있다. 그리고 마을 시골어머니들이 직접 수확해서 요리하는 계절음식은 엄니밥상,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상사화빵이 있는 마을 비꽃과 황토와 편백나무로 지어진...영광 상사화피는마을좋아요 2 조회수 423 -
미리보는 가을 여행지, 아산 외암민속마을
본격적인 가을이 오기 전, 미리 가을여행지를 둘러보고 정취를 흠뻑 느껴보는 외암민속마을 여행 가을 향기가 코 끝을 간질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소가 있다. 은행나무와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충남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이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은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생활 터전이다. 마을 내 보존된 소나무 숲과 장승, 솟대, 한옥과 돌담을 둘러보다 보면, 곳곳에 묻어난 500년 세월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을 내 한옥들은 각각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과거 벼슬이나 업적을 남긴 집집마다 택호가 붙어 있고, 생활하는 실제 거주 한옥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매해 6월과 10월, 조선시대 선비문화와 마을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야간 문화 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일부 생활공...- 외암민속마을좋아요 0 조회수 210 -
놀면서 일한다. 일과 휴가를 동시에, 강릉 안반데기 마을
놀면서 일한다. 일과 휴가를 동시에, 강릉 안반데기 마을 놀면서 일한다, 일과 휴가를 동시에 누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출근이나 업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면서 근무 트렌드가 크게 변화했다. 그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가 바로 워케이션이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 한다는 의미로, 해외 휴양지나 국내 관광지에서 휴가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는 업무형태이다. 여행의 여유로움은 물론, 업무 효율까지 높여주는 워케이션 지역 중 ‘강릉’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강릉은 이미 워케이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강릉에는 워케이션을 지원하는 여러 숙박시설과 워크플레이스가 있다. 또한, 이러한 워크 플레이스가 아니더라도 캠핑테이블과 ...강릉 -좋아요 1 조회수 235 -
문학과 함께하는 고즈넉한 촌캉스, 동편제마을
문학과 함께하는 고즈넉한 촌캉스, 동편제마을 가을이 오면 왠지 모르게 책 한 권에 눈길이 간다. 전라북도 남원이라면 이번 가을을 문학속에서 평온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판소리의 고장, 동편제마을에서 출발해 <춘향전>과 <혼불>의 배경을 둘러보고, 커피와 책을 곁에 둔 채 고즈넉한 정원을 한껏 누려보자. 스마트폰은 잠시 무음으로 해두는 것이 좋겠다. 가끔은 세상과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도움이 되니까. [ 가왕의 탄생, 동편제마을 ] 판소리의 창법 중에 ‘귀곡성’이라는 것이 있다. 귀신이 우는 것과 같이 기이하게 들리는 점이 특징이다. 귀곡성 창법을 정립한 사람은 조선 후기의 명창이자 가왕 송흥록 선생이다. 그가 진주 촉석루에서 <춘향전>의 일부인 옥중가를 귀곡성으로 불렀던 적이 있는데, 순간...남원 동편제마을좋아요 0 조회수 387 -
바람에 힐링이 되다, 마음이 쉬어지는 여행
강원도 바람에 힐링이 되다, 마음이 쉬어지는 예밀촌 마을 영월. 이곳은 한강의 본류인 동강이 흐르고 있어 래프팅을 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많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영월에는 동강만 있는 것도 아니고 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쉴거리가 있다. 깊은 산과 강이 매력적인 영월에서 마음과 몸이 회복되는 여행지를 소개해 보려 한다. [ 와인이 있는 곳, 예밀촌 마을 ] 동강을 따라가다 보면 한 마을이 나타난다. 예밀촌 마을. 이곳은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까지 생산하는 마을이다. 이곳에 와인 체험관이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예밀촌 마을로 들어서게 되면 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다. 해발 1,000m 가 넘는 망경대산이 마을 뒤에 자리하고 있어 마을을 감싸고 있는데 산과 산에서 내...영월 예밀촌마을좋아요 1 조회수 342 -
한적해서 워케이션하기 좋은 사기막 마을
[ 한적해서 워케이션하기 좋은 사기막 마을 ] 워케이션(Work+Vacation), 일하면서 휴가도 즐기는 요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근무 형태이다. 워케이션 여행지는 때론 집중하면서 일을 해야 하므로 시골 마을이 제격이다. 한적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휙휙 업무를 처리하다가, 지치면 언제든 툴툴 털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으니 말이다. 주변에 볼 곳도 많고 쉬어갈 곳, 놀 곳도 많으니 심심할 틈이 없다. 이번 여름엔 우리나라 정중앙에 위치한 충북 괴산 사기막 마을로 ‘팜케이션(Farm+Vacation)’을 떠나보자. 괴산 사기막 마을은 아늑하고 평화로워 워케이션 여행지로 제격이다. 마을 앞으로 작은 개천이 흐르고 뒤로는 이름도 사랑스러운 사랑산이 감싸고 있다. 고려시...괴산 농촌여행좋아요 0 조회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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