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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이 떠나기 전에, 거제 삼거동청사초롱체험마을
9 0이 봄이 떠나기 전에 경상남도 거제시 삼거동청사초롱체험마을 서두르자. 봄은 눈 깜짝할 새에 우리를 스치고 말 것이다. 농작물마다 심어야 하는 시기가 있듯, 활짝 핀 꽃을 만나야 하는 순간이 있으니까. 여유를 즐기는 게 여행이라지만, 아쉽게도 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우리가 그토록 기다렸음에도 말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하나 있다. 경남 거제의 삼거동청사초롱체험마을이 금방이라도 떠나버릴 것만 같은 봄을 잠시나마 붙잡고 있으니, 지금 거제도로 향하자. 아직 우리의 봄이 그곳에 있다. 매일 주말, 우리는 농부가 된다. 삼거동청사초롱체험마을 이국적인 바다 풍경과 수많은 고층빌딩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거제도. 그 안쪽에 고즈넉한 농촌 마을이 숨은 듯 자리해 있다. 사방으로 솟은 산, 그 사...경상남도 거제시 거제 삼거동청사초롱체험마을 -
매화의 향기에 취하는 순천 향매실마을
85 1봄의 시작, 매화 향기에 취하는 전라남도 순천시 향매실마을 어느덧 겨울도 지나가고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남쪽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매화꽃 향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함박눈 마냥 살포시 내려 앉은 매화와 따뜻한 봄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순천을 방문해보자. 따뜻한 날씨에 한적하게 매화꽃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매화나무가 있고, 온전히 매화를 느낄 수 있는 순천 향매실마을에서 매화꽃을 만나보자. 봄 향기 가득 머금은. 향매실마을 순천 향매실마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매화농장이 있는 마을이다. 50여년전에 처음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는 약 25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산과 들판에 매화나무가 가득하다. 마을에서는 50여년 전에 처음 심은 매화나무를 볼 수 있는데 매화나무가 크고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 향매실마을 -
봄의 미소가 피어나는 밀양 퇴로고가마을
84 1봄의 미소가 그윽하게 피어나는 곳, 경상남도 밀양시 퇴로고가마을 고요하고 그윽한 봄의 정취가 살며시 느껴지는 요즘. 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살랑이는 봄바람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고즈넉한 봄을 즐기고 싶다면 밀양에서 하루를 보내보자. 흙담으로 만든 마을길을 따라 단정한 품위가 느껴지는 고택과 어우러지는 봄꽃의 향연을 만나보자. 푸른 하늘 아래 200년이 된 매화나무가 피워내는 만개한 매화꽃도 청아한 풍경 소리와 함께 감상해보면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춘몽’을 꾸러 밀양으로 떠나보자. 시공간이 출렁이는 공간. 퇴로고가마을 밀양에 위치한 퇴로고가마을은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마을 뒤로는 화악산이 마치 병풍과 같이 마...경상남도 밀양시 밀양 퇴로고가마을 -
봄의 생동감이 움트는 울주 소호마을
66 0봄의 생동감이 움트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호마을 봄을 기다리며 겨울잠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곳곳에서 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작은 잎, 여린 봉우리, 파릇파릇한 새싹. 싱그러운 풀 내음과 고소한 흙냄새가 나는 봄을 맞이해보자. 여기 생명이 움트는 봄기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울산 소호마을이다. 흙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텃밭을 가꾸며 생명이 깨어나는 봄을 만끽해보자. 대나무숲 사이로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살을 맞아보고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부드럽고 상큼한 바람도 느껴보자. 봄이 남긴 흔적을 따라 울산으로 떠나보자. 푸른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소호마을 소호마을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도 가장 오지마을로 분지 안에 위치해 있다. 소호마을은 마을 이름 그대로 ‘소호...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 소호마을 -
영덕 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느끼는 봄의 정취
195 2어느새 다가온 봄의 정취, 경상북도 영덕군 인량전통테마마을 언제 봄이 오나 싶었는데 온화한 날씨에 곧 꽃잎이 흩날릴 듯, 봄이 성큼 찾아온 듯하다. 이미 따스한 햇볕에 매화는 꽃봉오리를 터트리고 있으니 말이다. 이번 주말 봄꽃의 그윽한 자태와 고택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영덕으로 떠나보는 걸 추천한다. 영덕이라 하면 대게가 바로 떠오를 것. 하지만 대게 뿐만 아니라 전통과 역사를 품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택이 자아내는 고즈넉한 멋이 있는 인량전통테마마을로 떠나보자. 그윽한 자태를 자랑하는 꽃이 핀 나무가 고택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준다. 근처 바다에서 불어오는 봄 바람을 느껴보고 설레는 봄 내음을 맡으러 영덕으로 가보자. 푸른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인량전통테마마을 인량전통테마마을은 약 350년~...경상북도 영덕군 영덕 인량전통테마마을 -
숨겨진 보물 같은 사천 우천바리안마을
246 3바다, 그 옆에 숨겨진 보물 경상남도 사천시 우천바리안마을 사천만을 중심으로 길게 이어지는 해안선과 경남의 대표 어항인 삼천포 덕분인지, 사천은 남도 여행 중 꼭 가보아야 할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사천의 매력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천의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길게 수놓은 와룡산을 따라 오랜 역사를 품은 마을이 지금도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고 있다. 사천의 구석구석을 깊게 살펴보자. 아무도 몰랐던 사천의 매력이 골짜기마다, 산봉우리마다, 마을마다 가득하니까. 심심할 틈이 없는 곳. 우천바리안마을 우천바리안마을은 와룡산에서 흘러내려오는 죽천강 물줄기가 지나는 곳에 자리한 마을이다. 그저 고요한 농촌 마을처럼 보이겠지만, 매년 여름 사천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는 곳이라는 사실. 마을 앞...경상남도 사천시 사천 우천바리안마을 -
반전 매력이 가득한 고흥 별나로마을 여행
125 1반전 매력이 가득한 전라남도 고흥군 별나로마을 우주로 향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꿈과 희망이 시작되는 곳, 전라남도 고흥이다. 나로우주센터가 생긴 이래 우주과학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남도의 현란한 해안선과 산줄기, 그리고 드넓게 펼쳐지는 논밭과 갯벌에는 여전히 대자연의 기운이 가득하다. 마침 봄이다. 반전 매력의 땅. 고흥의 별나로마을로 주말여행을 떠나보자. 산과 들, 갯벌과 바다. 별나로마을 최근 몇 년 새에 고흥이 우주과학의 중심지로 불리게 되었지만, 나로우주센터 주변으로 펼쳐지는 풍경만큼은 여전히 고즈넉한 남도의 분위기를 가득 품고 있다. 아기자기한 섬, 드넓은 갯벌, 이제 막 초록빛 새싹이 움트기 시작한 논밭까지 고흥의 반전 매력을 모조리 만날 수 있는 곳, 별나로마을이다. 별나로마을은...전라남도 고흥군 고흥 별나로마을 -
강원도의 여유 한 스푼, 홍천 바회마을
154 2바쁜 일상 속 여유 한 스푼 강원도 홍천군 바회마을 부드러운 공기가 코끝에 스치며 봄이 성큼 다가왔다. 3월은 새학기가 시작되고 포근한 날씨에 나갈 일도 많아지며 어른, 아이 모두 제법 분주해지는 시기이도 하다. 바쁜 일상 속 여유가 필요하다면 잠들지 않는 도시를 떠나 잠시 쉼표를 찍어볼 것을 권해본다.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자연 본연의 모습과 편안함을 간직한 홍천 바회마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홍천에서 조용히 산책도 즐겨보고 한적한 시골의 정취도 느끼며 한껏 여유를 부려보자.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힘을 얻을 수 있을 테니. 가족과 함께 색다른 체험과 정겨운 풍경이 있는 홍천을 향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보자. 바위로 둘러싸인 정...강원도 홍천군 홍천 바회마을 -
기분 좋은 책내음이 머무는 곳, 고창 책마을해리
187 1책내음 가득한 귀하고 특별한 여행 전라북도 고창군 책마을해리 솔솔 불어오는 바람과 책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독서를 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책내음 가득한 귀하고 특별한 고창여행을 소개한다. 책이 한가득 놓여 어린이와 어른의 마음을 저격하는 공간인 책마을해리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겨보자. 고창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아보고 싶다면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선사시대 유물을 살펴보고, 판소리의 고장인 고창에서 우리의 소리를 들으러 고창판소리박물관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고창읍성의 고즈넉한 산책길을 걸어보고 농부의 카페 사랑새봄에 들러 시골 뷰에서 ‘논멍’하며 감성 가득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누구나 책, 누구나 도서관. 고창 책마을해리 어렸을 적 한 번쯤 ‘작가’의 꿈을 꿨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 책마을해리 -
바람 타고 온 봄날의 향기, 광양 도선국사체험마을
217 0바람 타고 온 봄날의 향기 전라남도 광양시 도선국사체험마을 한껏 움츠린 채 추위가 사그라들기만을 기다렸던 지난날들이여, 안녕. 드디어 봄이 왔다. 조금 이른 선언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으나, 남도에는 이미 동백과 매화 향이 가득하다. 믿기 어렵다면 이번 주말, 광양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어김없이 봄날의 풍경이 펼쳐지는 곳. 광양이 이번 여행의 목적지다. 동백과 매화를 시작으로 조만간 벚꽃도 활짝 피어난 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다. 정말이지 오랜 시간 기다린, 봄날의 시작이다. 백운산이 품은 천 년의 마을. 도선국사체험마을 전라남도 광양에는 옥룡사라는 이름의 사찰이 있었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라고 불리는 승려가 창건한 사찰이다. 도선국사는 원효대사나 의...전라남도 광양시 광양 도선국사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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