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 인제 백담마을
강원 인제군 백담마을
내설악에 자리한 백담사와 근접해 있는 맑고 깨끗한 마을, 그 기운이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는듯하여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피로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편안한 안식이 되어줄 이 마을은 ‘주민이 행복한 마을’이라는 슬로건처럼 주민 모두 순수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농사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으며, 여러 가지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 향과 맛이 일품이다. 오늘은 따뜻한 어머니의 품속처럼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 인제 백담마을을 소개하려 한다. ▲ 방문객들의 작고, 큰 소망들이 담긴 마을 강가의 돌탑들 백담마을은 백담사만큼이나마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1925년에 지어진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의 승려 생활이 시작된 곳이기에,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과 희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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