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려도 좋은 곳, 평창에서 시원하게 여름 나기
강원도 평창군 평창 어름치마을
비가 내려도 좋아 평창에서 시원하게 여름 나기 강렬한 햇볕이 온 세상을 뜨겁게 달구는 계절이어도, 평창만큼은 예외다. 해발고도 700~1,000m의 산악 지대를 넘나드는 바람, 동강과 평창강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는 여름이라는 것을 무색하게 할 만큼 청량하기 때문이다. 초록빛 들판과 새파란 하늘, 그 사이를 유영하는 구름 떼와 인사를 나눠보자. 동강이 꼭꼭 숨겨 놓은 비경을 찾아 탐험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비를 맞으며 거친 물살을 가르고 나아가는 래프팅을 통해 잠시 넣어두었던 모험심을 발산하는 것도 좋다. 잠시 멈추고 힐링하고 싶은 이들,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맛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갈수록 더워지고 있다. 평창으로 향해야 할 때가 왔다는 뜻이다. 이곳이 천국의 정원일지도 육백마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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